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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시민단체, KB 국민은행 등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중앙지검 고발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전·현직 회장들이 ELS 사태 등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와중에도 수십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KB금융지주 윤종규 전 회장은 38억 5600만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2억 5300만원 등을 받았다. 주요 시중 은행장들의 연봉은 대체로 10억원 안팎이었다. 퇴직…

이해찬 “이종섭, 중간 고리일 뿐…윗선까지 추적해야”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4월 1일, 해병대 채모 상병의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최근 사퇴한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를 언급하며, “그분은 중간 고리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이제 시작이다. 맨 윗선까지 결국…

광동상회, 멤버십 개선부터 앱 안정화까지 전면 개선 필요

광동제약의 공식 직영몰인 광동상회는 비타500, 헛개차, 옥수수수염차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멤버십 가입 비용 대비 혜택이 적고, 일부 제품의 경우 타 몰보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모바일 앱의 네트워크 결함으로 소비자 불만이 쌓여…

금속노조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 예고

금속노조를 비롯한 여러 노동조합이 한화 그룹의 노동조합 장악 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다. 오는 2일 오전 11시, 한화 본사 앞에서는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은 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주관한다….

조국 “한동훈 씨, 헛소리 그만하고 수사받을 준비하라”…조국혁신당, 한동훈 특검법 발의 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1일 오전 롯데백화점 창원점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한 위원장이 전날 정당의 명칭에 사람 이름이 들어간 것을 두고 “허경영과 동일시하며 정치 후진국이라고 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조 대표는 “현재 나라 꼴이…

조국 “이종근 전 검사장 전관예우 논란, 특혜 받았다 보이지 않아”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최근 불거진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거액 수임’ 논란에 대해 “특별한 혜택을 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체제 하에서 이종근과 박은정은 대표적인 ‘반윤 검사’로 찍혀…

현대중 법인분할 저지 투쟁 정연수 국장, 1년 8개월 만에 가석방

2019년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저지 투쟁으로 구속됐던 금속노조 정연수 국장이 29일 가석방됐다. 불의한 정권에 의해 수감된 지 1년 8개월 만이다. 노동자의 뜨거운 환영 금속노조는 29일 오전 10시 남부교도소 앞에서 가석방 환영식을 열었다. 금속노조,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간부 약 50명이 모여 정 국장을…

‘딸 의사 면허 철회’ 통역사 오역, ‘반납’으로 수정 해주는 조국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역사의 통역을 직접 수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 대표는 딸 조민씨의 학위 및 의사면허 반납 사실을 설명하던 중, 통역사가 사용한 ‘리보크(Revoke, 철회)’라는 단어 대신 ‘자발적으로(Voluntarily)’ 반납했다는 표현을 강조하며 통역사에게 수정을 요구했다. 이날…

민생회복지원금 도입 촉구, 용혜인 “이낙연의 민생회복지원금 비판, 민생 이해 못해”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을 비판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민생회복지원금 도입 촉구 기자회견에서 용 위원장은 “민생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는 이들은…

SPC그룹, 허영인 일가 지분 88.3%… 내부거래율 69.5%로 ‘불공정 경쟁’ 논란

SPC그룹 주요 회사 4곳, 최근 5년간 내부거래 비율 집중 분석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오너일가 사익추구·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 지적 공정경쟁 사업운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촉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샤니 등 주요 4개 회사의 내부거래 비율이 최근 5년간 평균 6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