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이앤에스, 노동자 고통 외면? 노조 탄압 및 체불임금 해결 촉구
■ 노조 탄압 및 불성실 교섭 규탄 삼성전자 기흥 및 화성 캠퍼스 내 협력회사인 이앤에스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사측의 부당한 대우와 불성실한 교섭 태도에 맞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2024년 8월 7일 노조 설립 이후 30여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지홍 사조산업 3세 경영 ‘빨간불’, 주진우 회장 복귀에도 리더십 위기 지속되나
76세 주진우 회장이 21년 만에 사조산업 대표이사로 복귀하며, 오너 3세 주지홍 부회장의 경영 실패와 실적 부진, ESG 경영 실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적자와 리더십 부재 속 주 회장의 귀환은 오너 리스크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M&A를 통한 경영 능력…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 경영 성과 뒤 감춰진 하청 노동자들의 눈물
한화오션, 천문학적 이익에도 하청 노동자 쥐어짜기? 임금 체불 실태 고발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발표하며 한화오션의 하청 노동자 임금 체불 문제를 강하게 규탄했다. 노조 측 주장에 따르면, 2024년 23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한화오션은 2025년 1분기에만 206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며 연간 9559억…
LS, LS전선 미국 법인에 709억 채무 보증…재무 건전성 영향은?
■ LS, 7천억 넘는 자회사 빚보증, 재무 부담 ‘현실화’ 우려 증폭 LS그룹이 미국 내 자회사인 LS전선㈜의 LS CABLE & SYSTEM U.S.A.,INC.의 709억 9천 5백만 원 채무에 대한 보증을 결정하며, 그룹 전체의 재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일…
농심, 수익성 악화 및 지배구조 논란…주가 하락 장기화에 소액주주 ‘분노’
국내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심각한 수익성 저하와 비효율적인 지배구조 문제로 소액주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농심의 주가가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면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농심의 경영 전략을 둘러싼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 10년 전 대비 3분의 1 토막…
키움증권 영웅문S# 먹통, 개인 투자자 손실 눈덩이…보상 논란 증폭
개인 투자자 A씨는 지난 4월 4일 발생한 키움증권의 전산 장애로 인해 약 6,400만원의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하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4월 3일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오리엔트정공을 1억 3천만원 넘게 매수했다. 다음 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맞춰 전량 매도할…
469일 고공농성에도…물량만 빼돌린 한국니토옵티칼, ‘나 홀로’ 29% 이익 폭증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이 469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생산하던 물량이 이관된 ‘쌍둥이 회사’ 한국니토옵티칼이 천문학적인 이익을 올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속노조는 한국니토옵티칼이 고용 승계는 외면한 채 물량만 가져가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고용 승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 물량…
현대차 울산공장 앞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문화제, 용역 집단 폭력 사태 발생 – 2명 응급 이송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2025년 4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열린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문화제 현장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를 담은 영상. 18일 오후 3시경,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집단해고된 이수기업 노동자들이 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진행하던…
우리금융지주, ‘침묵’ 깨고 동양·ABL생명 직원 달랠 해법 내놓을까?
사무금융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묵묵부답 규탄 기자회견 중국 자본 다자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동시에 매각하며 10년 만에 한국 보험 시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매각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용 보장 및 보상 방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인수…
최태원 회장 배당구조 ‘이중잣대’ 논란… SK브로드밴드 순익 초과 배당으로 이익잉여금 소진
■ 순이익보다 784억 원 많은 3,342억 원 배당…지분 0% SK텔레콤은 중간배당 제외 ■ 태광산업·미래에셋만 중간배당 전액 수령…’100% 자회사 편입’ 퇴장보상 해석 ■ SK그룹 상장사 배당은 인색…총수 지분이 걸린 자회사에서만 ‘현금 퍼주기’ 반복 ■ 최태원 회장의 배당금 귀속 구조, “주주가치 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