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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소 중립 시대, 화학업계도 변화한다! LG화학, 저탄소 공급망 구축 선봉에 서다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학업계 저탄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양문석 후보 과거 발언에 “강한 유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17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양 후보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 발언과 허위 사실을 유포한 바 있다. 재단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던 인사들이 등장하는…

이번엔 의대 교수 집단사직 예고…의료 현장 또 다른 혼란 예고

환자 불안 고조…국민 ‘집단 이기주의’ 비판 의료 파국 막을 수 있을까? 의료 현장의 혼란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17일, 16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집단사직은 지난달 전공의들의 집단휴진,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에…

의료 혼란 지속… 100만 서명으로 목소리 내는 시민들

4주째 이어지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 환자들 피해 심각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4주째 지속되면서 수술 환자, 응급 환자, 중증 질환자들의 치료가 차질을 빚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월 20일 시작된 이번 진료거부 사태로 인해 환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세월호 사고 2시간 전 퇴선 건의 묵살 의혹 제기…기무사 기밀문서 공개

10주년 앞둔 세월호 참사, 새로운 정황 드러나 강득구 의원, “사건 수사 중인 현직 검사 발언 담긴 신뢰할 수 있는 증거” 세월호 침몰 원인 재조명될까? 15일 오전,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군기무사령부(현 군군방첩사령부)의 기밀문서를 공개하며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CJ그룹 이재현 회장 자녀 후계구조 확립 위한 ‘갑질’ ?… 시민단체 비난

CJ올리브영의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는 지분 51.1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재현 회장의 아들은 11.04% 지분을 가졌고, 이재현 회장의 장녀도 4.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향후 올리브영이 상장되면, 이재현 회장의 자녀들은 보유지분을 매각해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의료 개혁에 대한 새로운 요구: “건강보험 강화 및 의료 민영화 중단”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4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 건강보험의 강화, 의료 영리화의 중단, 공공의료의 확충을 주장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현재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필수 의료의 붕괴를 초래하는 시장…

금융정의연대 등 “홍콩 ELS 배상 기준안, 사태 본질 외면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책임 전가”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4일 공동 논평을 통해 홍콩 ELS 사태 배상 기준안(안)이 “사태 본질을 외면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준안이 과거 DLF 사태 배상 기준보다 오히려 퇴보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금융기관의 탐욕과 감독 당국의 방치에서 비롯된…

대법원, 한국마사회 부패행위 신고자 불이익조치 인정… “한국마사회, 사과해야”

대법원 제1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4일 한국마사회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 조작 의혹을 부패 신고한 김정구 씨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신분보장조치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한국마사회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정구 씨가 한국마사회의 내부 부패를 신고한 것이 부패행위 신고로 인정되었고, 한국마사회의 불이익조치가 적법하지 않다는…

광동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연구개발 투자 부족으로 건전경영에 빨간불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 장남인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 2013년 경영 전면에 나서며 기업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승진은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단 이후 8년 만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취약한 지배구조, 부당내부거래 혐의, 백신 담합, 의약분야 연구개발부진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