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정치·정책

사회

노동·인권

문화 & ESG

최신 기사

홈플러스, MBK파트너스 ‘청산 수순’ 강력 비판…노동계 “직접 투자 및 정부 개입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3일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의 현 위기 상황이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경영에서 비롯됐다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살릴 의지나 책임감이 부재하며, 현재 추진하는 인수·합병(M&A) 계획은 사실상 ‘청산’을 향한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MBK의 투자금 회수만을 위한 행태를…

MG손해보험 노동자들, 용산 대통령실 앞 절규 “일할 권리 보장하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손해보험업종본부 MG손해보험지부 임직원들이 12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수도권 전체 임직원 연차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MG손해보험의 정상적인 매각과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장에서는 정부의 무관심을 성토하며 절규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 나왔다. 이날 집회 사회를 맡은 이동현…

윤석열 정권 ‘계엄 담화문’ 누락 파문…민주당 “증거인멸 범죄” 맹공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13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윤석열 정권의 ‘계엄선포 및 해제 담화문 누락’과 ‘대통령실 기록 삭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최고위원은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는 궤변으로 정당성을 주장해왔으면서 정작 정부 공식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평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 대북 확성기 1년 만에 멈췄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일주일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 중단하며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어올지 관심이 쏠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2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조치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1년 만에 재개됐던…

78년 역사 MG손보, 절규 속 생존권 사수…금융당국 책임론 확산

MG손해보험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절규는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행정과 맞물려 심각한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무금융노조 김동진 손해보험업종본부장이 단식 15일차인 12일 병원에 후송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며…

대선 기간 이재명 총기 테러 모의 의혹, 경찰 부실 대응 논란 확산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겨냥한 총기 테러 모의 정황이 드러나 정치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 대선 후보 테러 모의,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

특고·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현실, 국회서 논의… 제도 개선 목소리 증폭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특고·플랫폼 노동자 적정임금 보장방안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이하 특고)와 플랫폼 노동자들이 겪는 임금 및 노동조건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합당한 임금을 보장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현행 제도의 미비점이 도마…

홈플러스 전단채 사기 의혹, MBK 엄벌 촉구…피해자 대통령실에 진정서 제출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들이 12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엄중 처벌과 피해 회복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이들은 정권 교체에도 사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직접 대통령에게 호소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태안화력발전소 故 김충현 씨 사망, 대책위 “위험의 외주화 막아야”…진상규명 촉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안타깝게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충현 씨의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대책위는 김 씨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책임 있는 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하나은행, 소상공인 ‘내편’ 자처…사업장 환경개선으로 상생금융 박차

장기화된 소비 위축과 내수 침체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해소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