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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과태료 받고도 ‘보안 만점’…서울시-정상혁號 신한은행 시금고 약정 ‘구멍’ 논란

약정서엔 ‘사고 즉시 통보’ 의무 없어…신한금융, 정상혁 행장 임기 앞두고 차기 행장 후보 압축 오세훈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가 지난 5월 연간 51조원 규모의 시금고를 신한은행에 다시 맡기면서 전산보안 능력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정상혁 행장의 신한은행에 전자금융…

Exclusive: IPO-Bound Woojin Industrial Systems Bought ₩32 Billion From Supplier Woojin Kijeon Last Year; Accounting Interest Expense Equals 57.5% of Operating Profit

Woojin Industrial Systems, the South Korean railcar maker led by Chairman and CEO Kim Young-chang, spent 57% of its operating profit on interest last year as it prepares for a stock market listing in the first half of 2027. The 150 billion won in convertible bonds it raised ahead of the listing carries an effective interest rate of 13 to 15% a year. In the same year, the company bought 32 billion won worth of parts from Woojin Kijeon, a supplier 80% owned by the chairman’s third daughter.

[단독] 상장 앞둔 우진산전, 지난해 우진기전서 320억 매입…회계상 이자비용은 영업익 57.5%

철도차량 제작업체 우진산전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지난해 대표이사가 대주주로 있던 부품회사 우진기전에서 320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우진산전의 회계상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의 57.5%였다. 28일 우진산전과 지주회사 (주)우진, 우진기전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우진산전은 지난해 우진기전에서 319억75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2024년 매입액은…

SK하이닉스 美 HBM공장, ‘반대 권고’ 뒤집은 용도변경 법정 심판대…본사 1.4조 보증 걸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짓고 있는 38억7000만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공장의 부지 용도변경이 12월 정식 재판에 오른다. 지역 도시계획위원회가 반대를 권고했는데도 시의회가 밀어붙인 결정이 쟁점이다. 이 공장 법인에는 한국 본사가 1조4000억원대 보증을 서 있다. 28일 미국 현지 매체 보도와…

박진영 매수 권했던 JYP, ‘일본계 공개매수’ 예고에 출렁…금감원 “매우 이례적”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지금 다시 한번 진짜 좋은 타이밍”이라며 자사 주식 매수를 권한 지 3년 만에 반토막 난 JYP 주가가 정체가 불분명한 투자사의 공개매수 예고에 크게 출렁였다. 금융감독원은 이상거래와 법규 위반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JYP는 “제안 받은 사항이…

중앙일보, 부도 넉 달 전 홍정도 지주사에 대여금 늘려…480억 회생절차에 묶여

3500억 빚 안은 채 새 주인 찾기…내달 17일 사채권자 집회가 첫 관문 중앙일보가 부도를 내기 넉 달 전 홍정도 중앙홀딩스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인 지주사 중앙홀딩스에 돈을 더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480억원으로 불어난 이 대여금은 중앙홀딩스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법원 절차에 묶였다. 중앙일보는…

버거킹 전 직원, 매장 매니저 커플에게 폭행·1636만원 갈취 피해 주장

매니저 측은 경찰에서 “돈을 주니까 받았다” 취지 진술 버거킹 매장에서 일했다고 밝힌 여성 A씨가 근무 기간 매장 매니저 B씨와 B씨의 여자친구에게 상습적으로 맞고 1636만원을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B씨와 여자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돈을 주고 싶어서 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우종웅號 모두투어, 고객 경품에 직원 이름 올리고…재추첨 여부엔 ‘침묵’

우종웅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여행사 모두투어가 고객용 리조트 상품권 경품 행사 당첨자 명단에 자사 마케팅 부서 직원들이 들어간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고객 몫의 당첨 자리를 어떻게 돌려줬는지, 누가 책임을 졌는지 묻는 뉴스필드의 질의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원주號 대우건설, 분기 영업익 두 분기째 뒷걸음…낮아졌던 부채비율 다시 올라

27조 수주 목표, 9월 말까지 46%…4분기에만 14조5천억 따내야 정원주 회장이 이끄는 대우건설의 분기 영업이익이 두 분기 연속 줄었다. 상반기 낮아졌던 부채비율은 석 달 만에 다시 올랐고, 27조원으로 높여 잡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는 9월 말까지 절반에도 못 미쳤다. 27일 대우건설 공시에…

[단독] 해킹 후폭풍…SK텔레콤, ‘회생 신청한 대리점’ 상계 적법성 이견에도 수수료 전액 공제 강행 논란

대리점 측 법무법인, 소송·공정위 신고 예고…아내 판매점 단말기까지 심야 회수, SK텔레콤은 개입 부인 14년째 SK텔레콤 대리점을 운영해 온 사업자가 해킹 사태 이후 유심 교체 사태를 수습하다 경영난이 심해졌다고 호소하며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다. 그러나 본사에서 받아야 할 영업수수료마저 기존 빚 상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