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6년

아스팔트 65도에서 헬멧 쓰고 일하는데…폭염 할증은 단 ‘175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폭염 안전대책 마련과 운수노동자 노동안전 10대 요구 수용, 노정교섭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공항·항만, 도로, 물류센터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운수노동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과 작업중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제도적…

김재관號 KB국민카드 콜센터 ‘찜통 근무’…하청업체는 영업이익 4억에 배당 13억

전국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카드 콜센터 일부 사무실의 실내 온도가 30도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을 사업주의 법적 보건조치 대상으로 못 박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규정이 시행된 뒤 두 번째 맞는 여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에 있는 KB국민카드 콜센터 하청업체…

[단독] 통보는 ‘접수취소’ 계약금은 현대건설로…대전 ‘힐스테이트 유성’ 건분법 위반 의혹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대전 ‘힐스테이트 유성’ 오피스텔에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건분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설계변경 통보 우편이 발송 단계에서 취소됐고, 계약금 일부가 신탁사가 아닌 시공사 계좌로 들어갔으며, 첫 중도금이 법정 수령 시기보다 앞서 실행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허가권자인 유성구청은 설계변경과 계약금…

광고 4사 유일 ‘남성 CEO’ 김종현 제일기획, 이노션에 영업이익률 역전당해

국내 4대 광고회사 가운데 유일한 남성 CEO인 김종현 대표가 이끄는 제일기획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에서 업계 2위 이노션에 역전당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제일기획이 지난달 24일 낸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를 보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천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6억원보다 14.21% 줄었다….

영업익 34% 급감에도…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 2분기 배당 19억 중 10억은 권원강 회장 몫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2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지난 5월 1분기 배당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분기배당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성적표를 내놓은 지 사흘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안재용號 SK바이오사이언스, 상반기 영업손실 603억으로 되레 확대

적자는 국내 백신 사업, 흑자는 독일 위탁생산…지난해 백신에서만 1천201억 손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손실 157억원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374억원보다 57.9%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같은 공시에 담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방향이 반대다. 1∼6월 누적 영업손실은 603억원으로 전년…

가점 없애고 청약통장 횟수 경쟁…주거단체 “오세훈 서울시장, 취약계층 기회 빼앗아”

주거권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사회취약계층 가점제가 폐지된 것에 반발하며 공고 철회와 제도 복원을 촉구했다. 주거권네트워크는 1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취약계층 배제하는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즉각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1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단독] 브라질 채권자, 포스코 “계획된 모의 파산” OECD 제소…현지선 ‘포스코 방지법’도 발의

포스코그룹의 브라질 현지 채권자 측이 한국 본사의 지휘 아래 현지 법인의 ‘계획된 모의 파산’과 자산 은닉이 이뤄져 채권자와 노동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이앤씨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불이행을 문제 삼았다. 제소 측은 지난 5일 브라질 정부에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시가의 6배 장부가…’손상 0원’ 처리한 홍범식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지분을 실제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격보다 5천억 원 이상 높은 금액으로 장부에 잡아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손상검사를 실시하고도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올해 2분기 LG헬로비전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당시 “자산 가치가 장부금액보다 낮아지지 않았다”고 판단한…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7082억 해외 출자, 공시엔 안 보여…’회사기회 유용’ 논란 불붙나?

시민단체, 총수 개인 지분 확대에 주주 반발…’회사기회 유용’ 상법 위반 쟁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미국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주식이 549만 주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추산한 정 회장의 개인 누적 출자액은 약 7,000억 원대에 달하지만, 개인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