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6년

9원→37.6원→8.92원 폭락…7시간 2427억 사고판 업비트 ‘투기판’ 방불

우리 돈 9원이 채 안 되는 가치를 유지하도록 만든 코인이 업비트 상장 직후 37.6원까지 치솟았다. 첫 7시간 동안 2427억원이 거래된 뒤 가격은 8.92원까지 76% 폭락했다. 가격 안정이 목적인 스테이블코인에서 투기판을 방불케 하는 급등락이 벌어진 것이다. 21일 업비트 공개 시세 데이터를…

홍콩ELS 제재는 미확정인데…KB금융, ‘ELS 판매·배상 당시 국민은행장 이재근’ 회장 선임 수순 논란

KB금융지주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제재가 확정되기 전에 ELS 판매가 이어지고 대규모 손실과 배상이 발생한 시기 국민은행장을 지낸 이재근 부문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과징금 결론은 이달에도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금융권과 KB금융이 지난 11일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발표한 날…상반기 순손실 9945억·1년 내 갚을 빚 6.5조

LG디스플레이가 21일 ‘세계 최초’ 720㎐ 게이밍 OLED 패널을 내놨다. 초고주사율 기술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먼저 치고 나갔지만 OLED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은 삼성에 내준 상태다. LG디스플레이의 재무 부담도 무겁다. 상반기 순손실은 1조원에 육박했고, 이자를 포함해 1년 안에 지급해야 할 차입금과 사채는 6조5000억원을 넘는다….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7개월 새 두 번째 화재…피해 6억7200만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7개월 사이 두 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두 차례 화재로 발생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6억7200만원에 달한다. 21일 충남소방본부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52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보령발전본부 내 사무동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고려아연 최윤범 상여 1억5100만→9억4300만…’안전 20%’ 첫 반영 해 같은 공장 또 추락사

같은 온산제련소 2공장서 2년 만에 또 추락사… 최윤범 회장 사고 다음 날 한경협 만찬 참석 고려아연이 올해부터 등기이사 상여 평가에 ‘안전’을 20% 비중으로 반영하는 새 기준을 적용했다. 이 기준으로 2025년 성과를 평가해 올해 초 지급된 최윤범 회장의 상여는 9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1억5100만원의…

대우건설 하자 판정 87건 ‘최다’…부실시공 영업정지 처분도 28일 만에 효력정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대우건설의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실시공 사고로 받은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시행 전 효력이 멈춘 상태다. 20일 대우건설 2026년 반기보고서와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종합하면,…

[단독] ‘디스커버리’ F&F 승계 핵심 에프앤코…장남 김승범 지분 53.44% 첫 확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MLB 등 패션 브랜드 사업을 하는 F&F그룹 김창수 회장의 장남 김승범 대표가 가족회사 에프앤코 지분 53.4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에프앤코 지분은 오너 일가와 특수관계인이 88.96%를 보유하고 있다는 정도만 공개돼 김 대표의 개인 지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20일…

신한라이프 요양사업 ‘적자’ 1년 새 두 배…매출보다 영업손실이 크다

신한라이프가 요양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하지만 순손실은 2024년 약 12억원에서 지난해 2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16억5300만원의 적자를 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라이프케어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7억3728만원, 영업손실은 28억7364만원이었다. 영업손실이 매출의 1.65배에 달한…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횡령 의혹 정점 강종현…검찰, 징역 20년·벌금 1500억 구형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관계사의 주가조작과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종현 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수백억원대 횡령과 전환사채(CB)를 이용한 부당이득 혐의에 증거인멸·범인도피 교사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법원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종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성북경찰서, ‘O형에 A형 수혈’ 대학병원 불송치…검찰은 재수사 요청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O형 환자에게 A형 혈액을 잘못 수혈한 뒤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성북경찰서가 의료진을 불송치했지만,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하면서 사건이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다. 19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성북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된 대학병원 의료진에 대해 지난달 14일 불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