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회장 퇴진·관치법 저지”… NH농협지부, 강호동 해임 촉구하며 옥상 농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이하 노동조합)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해임과 농협법 개정안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NH농협타워 옥상에서 농협의 자율성을 말살하는 농협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조 측은 “농협법 개정안은 헌법과 현행 농협법이…
SSG·G마켓 ‘각자도생’ 멤버십 본격화…정용진 신세계유니버스 실패 후 ‘적립 전쟁’ 시작
정용진 회장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통합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이 기대에 못 미친 채 사실상 실패 수순에 들어서자,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각자도생 전략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특히 SSG닷컴과 G마켓이 독자 멤버십을 앞세워 충성 고객 잡기에 나서면서 이커머스 업계 ‘적립 전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14일 유통업계에…
허윤홍 대표 ‘신사업 잔혹사’…GS건설, 2년 새 2,838억 ‘빅배스’·오너 일가엔 배당 162억
GS건설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며 전면에 나섰던 오너 4세, 허창수 명예회장의 장남 허윤홍 대표이사가 주도한 신사업 포트폴리오가 잇따른 손실과 자산 가치 하락으로 구조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최근 2년 사이 신사업 관련 자산 가치가 2,800억 원 넘게 증발하며 대규모 빅배스가 단행된 반면,…
“죽음의 공포 느꼈는데 승무원은 침묵”… 제주항공, 착륙 실패 후 ‘부실 대응’ 논란
지난달 14일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두 차례나 착륙에 실패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승무원들의 미흡한 안내와 사후 대응으로 인해 승객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14일 제보와 소식통에 따르면, 2026년 3월 14일 오후 7시 15분 청주 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보험금 거품 빼니 순익 24.8%↓…유한킴벌리, 이제훈 대표 첫해 ‘민낯’
유통 전문가 이제훈, 광고비 늘리고도 마진 후퇴…첫해 성적표 ‘안팎이 다르다’ 배당성향 100%·로열티까지…헝가리로 새는 유한킴벌리 이익 유한킴벌리는 국내 생리대 ‘좋은느낌’, 기저귀 ‘하기스’, 화장지 ‘크리넥스’ 등으로 잘 알려진 위생·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다만 지분 70%를 보유한 헝가리 소재 킴벌리클라크 트레이딩을 통해 매년 순이익 대부분이…
노란봉투법 시행 한 달, 현장 가보니…원청교섭 물꼬 터졌지만 갈등 여전
개정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대학과 공항, 금융권 콜센터 등 산업현장 곳곳에서 하청 노동자들의 원청 교섭 요구가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이하 공공운수노조)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원청교섭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 시행 이후 전개되고 있는 원청교섭 진행…
‘참사’ 바로 다음날인데… 제주항공 기장, 부기장 ‘군기 잡기’ 하다 기체 문 열고 이륙 논란
2024년 12월 제주항공 대형 참사가 발생한 바로 다음 날 같은 기종의 항공기에서 또다시 랜딩기어 이상이 발생해 회항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전 기장의 황당한 ‘부기장 길들이기’가 있었다는 내부 폭로가 제기되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군 중령 이상 출신 기장들에 대한 조직…
한화솔루션 2.4조 유증 명분 흔들…금감원 제동에 ‘AMPC 현금흐름’도 재검증
증권신고서 효력 정지…회사가 내세운 Solar Hub·AMPC 기반 재무개선 시나리오, 투자자 설득력 시험대 채무상환에 1.49조 투입, 카터스빌 셀 라인도 2026년 중으로 연기…‘하반기 수혜’ 서사엔 여전히 물음표 한화솔루션이 2조397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주주들에게 제시한 청사진에 금융당국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손댄 사업마다 좌초…이번엔 10조원 이상 ‘승부’에 커지는 불안
이마트의 실적 부진 과제를 안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회장의 주도로 진행한 여러 대규모 투자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조원대에 인수한 G마켓은 적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2년 약 3000억원을 투입한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자도 최근 영업권 전액 손상…
“김승연 회장님은 248억, 노동자는 성과급 차별”…폭발한 한화 노동자들, 24일 ‘데드라인’ 못 박아
한화그룹 노동조합협의회(이하 한화노협)는 그룹 측의 이른바 ‘불통 경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노동자를 단순한 비용이 아닌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화노협은 1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5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임금피크제 폐지와 정년 연장, 복리후생 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