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6년 08월

본업 대신 카드론 팽창…연체율 은행계 유일 상승,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연임 먹구름’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만료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순이익만 보면 성적표는 나쁘지 않지만, 공시를 뜯어보면 본업 수익성은 뒷걸음질하고 연체율은 은행계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올랐다. 13일 우리카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진 대표의 임기만료일은 2026년 12월 31일이다. 1963년생인 진 대표는…

SK쉴더스 ADT캡스, 고객 명의로 화재보험 몰래 가입…팀장 “실적 부족해 위조”

대형 보안업체 SK쉴더스(ADT캡스)의 영업 지점 관리자가 월말 실적 마감을 맞추려고 7년 장기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제휴 화재보험에 무단 가입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담당 팀장은 피해 고객에게 사문서 위조 사실을 시인했지만, 본사가 이 팀장의 개인 합의를 중단시킨 뒤 열흘 넘게 계약 무효화나…

순익 절반 깎였는데 배당성향 75%…SNT홀딩스 최평규 회장에 ‘비과세 배당’ 124억

SNT그룹 지주회사인 SNT홀딩스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절반 이하로 급감했음에도 현금배당을 늘리며 배당성향이 75%를 넘어섰다. 총배당금의 70% 이상은 최평규 회장과 특수관계인에게 돌아간다. 13일 SNT홀딩스가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현금배당성향은 75.42%로 집계됐다. 2024사업연도 16.19%,…

‘만삭 임산부·주 70시간’ 폭로 터진 두나무, 주52시간 예외장치 3년째 ‘0명’…오경석 대표 답변 거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서 만삭 임산부 야간근무 강요와 근태 기록 조작 등 노동관계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가 제출한 공식 사업보고서상 주 52시간 초과근무를 합법으로 만들어 줄 유연근로제 사용자가 3년 연속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관련…

한미약품 ‘송영숙 법카 의혹’, 자정 대신 제보자 색출 논란…법카 모니터링 공시에도 오너가는 예외?

CP 공시엔 ‘법카 모니터링’…임원 개인 검증은 ‘사각지대’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회사 측 대응을 비판하며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회사 측은 공식적인 조사 착수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년째 별도 적자에도…CJ제일제당 분기배당 240억, 41%가 지주사 몫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240억원 규모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액의 40% 이상은 지주회사인 CJ(주)로 돌아간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천500원, 총 240억3천477만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외이사 4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한화솔루션 유증 반토막…부채비율 150.7% 약속이 165.8%로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의 절반으로 줄이면서 증자 후 부채비율 전망치가 150.7%에서 165.8%로 후퇴했다. 조달한 자금으로 갚기로 한 차입금도 5천185억원 줄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4개월여를 끌어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전날 신주 5천300만주를 상장했다. 최종 조달액은 1조1천713억원으로, 지난 3월 26일 이사회가…

’81층 성수 개발’ 국토부 제동…삼표 시행사, 2달 뒤 5200억 만기 폭탄 맞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81층 초고층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에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시행사가 오는 10월 5천2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만기를 한날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에 81층 주거동과…

금속노조 포항지부 “지노위, 네이처이앤티 정리해고 ‘부당해고’ 인정…즉시 원직 복직시켜야”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는 11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인정 결정에 따른 네이처이앤티 해고자들의 즉각적인 원직 복직과 노동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경북지노위는 지난 7월 31일 금속노조가 네이처이앤티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에서 회사의 정리해고가 부당해고임을 인정했다. 회사는…

아스팔트 65도에서 헬멧 쓰고 일하는데…폭염 할증은 단 ‘175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폭염 안전대책 마련과 운수노동자 노동안전 10대 요구 수용, 노정교섭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공항·항만, 도로, 물류센터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운수노동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과 작업중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