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6년 08월

‘만삭 임산부·주 70시간’ 폭로 터진 두나무, 주52시간 예외장치 3년째 ‘0명’…오경석 대표 답변 거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서 만삭 임산부 야간근무 강요와 근태 기록 조작 등 노동관계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가 제출한 공식 사업보고서상 주 52시간 초과근무를 합법으로 만들어 줄 유연근로제 사용자가 3년 연속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관련…

한미약품 ‘송영숙 법카 의혹’, 자정 대신 제보자 색출 논란…법카 모니터링 공시에도 오너가는 예외?

CP 공시엔 ‘법카 모니터링’…임원 개인 검증은 ‘사각지대’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회사 측 대응을 비판하며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회사 측은 공식적인 조사 착수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년째 별도 적자에도…CJ제일제당 분기배당 240억, 41%가 지주사 몫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240억원 규모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액의 40% 이상은 지주회사인 CJ(주)로 돌아간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천500원, 총 240억3천477만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외이사 4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한화솔루션 유증 반토막…부채비율 150.7% 약속이 165.8%로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의 절반으로 줄이면서 증자 후 부채비율 전망치가 150.7%에서 165.8%로 후퇴했다. 조달한 자금으로 갚기로 한 차입금도 5천185억원 줄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4개월여를 끌어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전날 신주 5천300만주를 상장했다. 최종 조달액은 1조1천713억원으로, 지난 3월 26일 이사회가…

’81층 성수 개발’ 국토부 제동…삼표 시행사, 2달 뒤 5200억 만기 폭탄 맞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81층 초고층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에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시행사가 오는 10월 5천2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만기를 한날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에 81층 주거동과…

금속노조 포항지부 “지노위, 네이처이앤티 정리해고 ‘부당해고’ 인정…즉시 원직 복직시켜야”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는 11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인정 결정에 따른 네이처이앤티 해고자들의 즉각적인 원직 복직과 노동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경북지노위는 지난 7월 31일 금속노조가 네이처이앤티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에서 회사의 정리해고가 부당해고임을 인정했다. 회사는…

아스팔트 65도에서 헬멧 쓰고 일하는데…폭염 할증은 단 ‘175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폭염 안전대책 마련과 운수노동자 노동안전 10대 요구 수용, 노정교섭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공항·항만, 도로, 물류센터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운수노동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과 작업중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제도적…

김재관號 KB국민카드 콜센터 ‘찜통 근무’…하청업체는 영업이익 4억에 배당 13억

전국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카드 콜센터 일부 사무실의 실내 온도가 30도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을 사업주의 법적 보건조치 대상으로 못 박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규정이 시행된 뒤 두 번째 맞는 여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에 있는 KB국민카드 콜센터 하청업체…

[단독] 통보는 ‘접수취소’ 계약금은 현대건설로…대전 ‘힐스테이트 유성’ 건분법 위반 의혹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대전 ‘힐스테이트 유성’ 오피스텔에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건분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설계변경 통보 우편이 발송 단계에서 취소됐고, 계약금 일부가 신탁사가 아닌 시공사 계좌로 들어갔으며, 첫 중도금이 법정 수령 시기보다 앞서 실행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허가권자인 유성구청은 설계변경과 계약금…

광고 4사 유일 ‘남성 CEO’ 김종현 제일기획, 이노션에 영업이익률 역전당해

국내 4대 광고회사 가운데 유일한 남성 CEO인 김종현 대표가 이끄는 제일기획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에서 업계 2위 이노션에 역전당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제일기획이 지난달 24일 낸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를 보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천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6억원보다 14.2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