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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노위 판정에도 원청교섭 공고 안 해…금속노조 “1600명 교섭권 침해

금속노조, 4일 울산공장 앞 기자회견서 현대차 규탄…성과급 중단·해고노동자 문제도 제기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현대자동차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원청 사용자성 인정 판정에도 하청노동자와의 교섭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했다. 노조는 교섭 요구 이후 약 8개월 동안 하청노동자 1600여명이 원청과 교섭할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대차에…

고용노동부·현대제철 안전협약 38일 만에 하청 사망…노조 “진짜 책임자는 정의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외주업체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숨졌다. 고용노동부가 교섭을 지원하고 장관이 직접 “뜻깊은 계기”라고 평가한 원·하청 산업안전 협약을 맺은 지 38일 만이다. 협약에는 현대제철이 하청 비정규직 불법파견 논란 속에 사내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하려고 세운 자회사 4곳만 참여했고, 숨진 노동자는…

기아 35% 출자한 모닝·레이 공장 동희오토…숨진 28세 직원 녹취엔 “쌍욕 먹으니까”

기아 모닝과 레이를 위탁생산하는 동희오토에서 홀로 공장 소방안전을 맡던 28세 직원이 숨지기 전 상사의 욕설과 장시간 노동을 호소한 생전 통화가 공개됐다. 동희오토는 기아가 지분 35.1%를 가진 2대 주주이자 사실상 유일한 거래처인 회사다. 23일 KBS 보도와 동희오토 감사보고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다시는’ 약속한 이한우號 현대건설…동일유형 사망사고 반복 1위, 집계 뒤에도 3명 숨졌다

현대건설이 최근 10년간 같은 유형의 사망사고를 가장 많이 반복한 기업으로 집계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국회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현대건설 현장에서는 노동자 3명이 잇따라 숨졌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동일유형 사망사고 반복발생…

올해만 5명 숨진 HD현대중공업…금속노조 “이상균·금석호 국감 증인 세워야”

  HD현대중공업에서 올해 중대재해로 노동자 5명이 숨진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이상균 대표이사 부회장과 금석호 대표이사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용노동부에는 조선업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8일 금속노조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에서…

삼성SDI 헝가리 공장 ‘위험물 불법반출’ 의혹…현지 경찰 수사 착수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삼성SDI의 유럽 최대 배터리 생산 거점인 헝가리 괴드(Göd) 공장이 당국의 산업안전 점검을 앞두고 초과 저장된 위험물질을 조직적으로 불법 반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헝가리 정부는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즉각 경찰 수사를 지시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27일 헝가리 현지…

삼성전자 ‘1시간 침묵’에 손 들어준 정부 “테러 대응은 경찰이 할 일”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살해 및 본사 폭파 위협 당시 발생한 삼성전자의 ‘1시간 정보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테러 위협은 원칙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근 고용노동부의 관련 민원에 대한 답변에 따르면, 노동부는…

포스코DX, 3년 연속 ‘인명사고’·실적 부진 겹쳐… 심민석 대표 연임 ‘적신호’

포스코그룹 IT·EIC 계열사 포스코DX에서 근로자가 사망한 유해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3년 연속 인명사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실적까지 급감하며, 선임 1년차인 심민석 대표의 연말 연임 여부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전경영과 경영성과 양쪽에서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지난 5일 오전 8시 50분께 경북…

현대제철 ‘자회사 칸막이’ 교섭 거부 논란… 노조법 개정에도 비정규직 차별 여전

현대제철이 자회사 설립을 통해 사내하청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오히려 ‘또 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차별을 고착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 8월 노조법 개정안 통과 이후에도 원청이 직접 교섭을 거부하고 있어, 국회와 노동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자회사는 책임 회피용 방패”……

공공운수노조 폭염감시단, 전국 사업장 ‘온열 질환’ 사각지대 지적

공공운수노조가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폭염감시단’ 활동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법정 폭염 대응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노동자들이 온열 질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체감 온도가 40℃를 넘는 곳이 속출했으며, 노동자들의 생명과 직결된 ‘물, 그늘, 휴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