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CEO 승계’ 금감원 검사 나흘 만에 이재근 부문장 낙점…’33년 내부승계’ 논란
금융감독원이 CEO 승계 절차를 들여다보겠다며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정기검사에 착수한 지 나흘 만에 KB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직 회장은 탈락했고, 그 자리는 1993년 옛 주택은행에 입행해 33년간 KB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에게 돌아갔다. 14일 KB금융 공시와…
현금 571억인데 50억 PFV에 2650억 금융지원…한화갤러리아 ‘부동산 베팅’, 2대주주 김동선은 이사회 밖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가 유동성 지표가 악화하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보유 현금은 571억원인 반면 최근 사옥 매입과 신설 PFV 금융지원 등 대규모 자금 투입이 잇따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지분 16.85%를 보유한 2대주주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사장은 이 회사에서 상근 미등기 총괄임원으로…
62조 오지급 이어 빗썸, ‘API 무료’ 이벤트 뒤 거래 70% 쏠림에 금감원 점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상위 10개 계정의 거래 비중이 70%까지 치솟은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이상거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섰다. 빗썸은 논란이 불거진 API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시작 17일 만에 돌연 종료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빗썸 내 특정 계정으로의 거래 쏠림…
화학사업 이끌다 OCI 대표 오른 김유신 부회장 피의자 소환…적자 때도 10억대 보수
OCI에서 화학사업을 이끌며 OCI홀딩스 최고경영자(CEO) 부회장 겸 OCI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오른 김유신이 석유화학제품 가격 담합 의혹으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1990년 OCI 군산공장에 입사해 케미칼사업본부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을 거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김 부회장은 회사가 순손실을 낸 지난해에도 10억원대 보수를 받은…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세종메디칼 어떤 기업인지도 잘 모른다”…제넨셀 공시 8일 뒤 전량매도, 두 달 전 이미 조합원
휴마시스 주주로부터 시세조종 혐의로 고소당한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이 과거 코스닥 상장사 세종메디칼의 재무적투자자(FI) 조합에 조합원으로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합은 세종메디칼이 코로나19 신약 개발사 제넨셀 투자를 공시한 지 8일 만에 보유 지분 328만여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 남궁견 회장은 “세종메디칼이…
홍석현 등 중앙 총수일가, 투자자 319명에 형사고소…“피해 최소 325억2000만원”
중앙그룹 계열사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 총수일가와 계열사·금융회사 관계자들을 검찰에 형사고소했다. 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중앙그룹 채권투자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지난 8일 개인투자자 319명 명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고소 대상은 홍석현…
사모펀드 품에 안긴 한샘…순이익 3배 넘어선 ‘333% 배당’ 논란
국내 가구업계 주요 기업인 한샘과 현대리바트의 해외 사업 성적표가 갈리는 가운데, 한샘이 해외 사업과 계열사를 정리하는 한편 순이익을 크게 웃도는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올해 상반기 캐나다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법인 대부분이 흑자를 기록했다. 캐나다…
GS건설, 검단 붕괴 후에도 사망자 5명·안전 최하위…오너 4세 허윤홍 국감 쟁점되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3년 4개월이 지났지만 GS건설의 안전관리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정부 안전관리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데다 1738억원대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인 가운데,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허윤홍 대표이사 사장과 김태진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 사장의 안전경영…
세븐일레븐, 155억 적자에 美본사 로열티 160억…쿠팡이츠 수익구조는 “대외비”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올해 상반기 15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미국 세븐일레븐 본사에는 이보다 많은 160억원의 기술사용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등을 제외한 뒤 가맹점에 실제 얼마나 이익이 남는지는 “대외비”라며 공개하지…
한진칼 527억 비용 털고 회장은 ‘불참’…조원태 측 ‘이상한 지분율 상승’에 배임·상법 위반 의혹
한진칼이 자기주식 44만44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며 527억원을 비용으로 인식했다. 의결권이 없던 이 주식은 기금으로 넘어간 뒤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졌고, 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특별관계자로 추가되면서 조 회장 측 신고 지분율에 합산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 측 신고 지분율은 30.42%에서 31.08%로 0.66%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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