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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대비 주가 60% 하락…정원주의 대우건설, 27일 실적 시험대

정원주 회장이 이끄는 대우건설이 주가 급락 속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두 배 넘게 늘었지만 현금은 줄고 차입금은 증가했다. 해외 대형 사업에 대한 기대를 실제 계약과 현금 회수로 이어갈 수 있는지가 과제다. 25일 대우건설 반기보고서를 보면 주가는…

50조 빚 안은 롯데그룹…신동빈 회장 이끄는 롯데지주, ‘자산개발서 돈 회수·바이오엔 지원’ 속사정

롯데그룹 주요 비금융 계열사 7곳의 올해 6월 말 합산 차입금이 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주사가 계열사 현금 회수와 바이오 차입 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약 1430억원 회수는 그룹 안의 현금을 옮기는 거래로, 그 자체로 외부 현금이 새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바이오가 원금…

ELS 과징금 3000억 앞둔 국민은행…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 연 4억 고문료, 퇴임 27일 전 운영안 의결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금융 퇴임 임원의 연 4억원 보수와 고문·자문역 보수 공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고문 제도 운영의 개선 방안까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질의·답변 중 세 구간의 순서를 조정해 연결한 영상이다. (출처=국회방송, 편집=뉴스필드) 은행연합회장 거론되는…

동국제약 고지혈증약 ‘로수탄정’ 회수…두 달 전엔 ‘인사돌’ 제조정지

동국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탄정10밀리그램'(성분명 로수바스타틴칼슘) 일부 제품이 불순물 기준 초과 우려로 회수된다. 대표 잇몸약 ‘인사돌정’ 제조가 행정처분으로 멈춘 지 두 달여 만에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공표 대상에 올랐다. 24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회수·폐기 정보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로수탄정10밀리그램 3개 제조번호 제품을 영업자 회수한다….

SK텔레콤 미환급금 14억4000만원 ‘3사 최대’…5년째 고객 돈 묶였다

SK텔레콤이 고객에게 돌려주지 못한 통신요금 미환급금이 14억4000만원으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환급 잔액이 14억~15억원대에 머물면서 환급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랑할 게 없으니 컵홀더를 자랑”…현대차 신형 투싼, 4000만원대 가격에 소비자 냉소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디 올 뉴 투싼’을 소개하며 2열 컵홀더 옆 휴대전화 거치 공간을 자랑거리로 내세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냉소가 쏟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에 선택 사양을 모두 더하면 4995만원으로, 테슬라 모델Y 기본 모델(4999만원)과 4만원 차이다. 24일 현대차 공시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금융당국 “자회사 CEO 승계 절차 미흡” 지적 속…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위원장인 자추위가 은행장 후보 추천

정부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막바지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3인 위원회가 전북은행장과 광주은행장 후보를 추천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 3명 가운데 독립이사는 1명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지배구조 개선, 특히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 2706가구 산곡6구역, 2순위까지 146가구 못 채웠다…미달 전량 59㎡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이 공동 시공하는 인천 부평구 산곡6구역 재개발 단지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가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을 모두 마치고도 146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대형 건설사 3곳이 손잡은 2706가구 대단지라는 간판도 수요를 끌어오지 못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1일 2순위 청약까지 883가구 모집에 1032건이…

포용금융 내세운 농협은행, 두 달 새 우대금리 0.61%포인트 깎았다

포용금융을 ‘존재 이유’로 내건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내리는 사이 우대금리는 그보다 두 배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하고도 은행 몫이 0.35%포인트 커졌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가계대출…

금감원, 하나증권 ‘신동국 2342억 대출’ 점검…공시된 담보주식은 대출액의 1.3배

금융감독원이 하나증권이 한미약품그룹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내준 2342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들여다보고 있다. 신 회장이 한미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빌린 돈으로, 다른 증권사가 대출을 거둬들인 뒤 하나증권이 가장 큰 돈줄이 됐다. 23일 금융권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