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HBM공장, ‘반대 권고’ 뒤집은 용도변경 법정 심판대…본사 1.4조 보증 걸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짓고 있는 38억7000만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공장의 부지 용도변경이 12월 정식 재판에 오른다. 지역 도시계획위원회가 반대를 권고했는데도 시의회가 밀어붙인 결정이 쟁점이다. 이 공장 법인에는 한국 본사가 1조4000억원대 보증을 서 있다. 28일 미국 현지 매체 보도와…
박진영 매수 권했던 JYP, ‘일본계 공개매수’ 예고에 출렁…금감원 “매우 이례적”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지금 다시 한번 진짜 좋은 타이밍”이라며 자사 주식 매수를 권한 지 3년 만에 반토막 난 JYP 주가가 정체가 불분명한 투자사의 공개매수 예고에 크게 출렁였다. 금융감독원은 이상거래와 법규 위반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JYP는 “제안 받은 사항이…
중앙일보, 부도 넉 달 전 홍정도 지주사에 대여금 늘려…480억 회생절차에 묶여
3500억 빚 안은 채 새 주인 찾기…내달 17일 사채권자 집회가 첫 관문 중앙일보가 부도를 내기 넉 달 전 홍정도 중앙홀딩스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인 지주사 중앙홀딩스에 돈을 더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480억원으로 불어난 이 대여금은 중앙홀딩스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법원 절차에 묶였다. 중앙일보는…
정원주號 대우건설, 분기 영업익 두 분기째 뒷걸음…낮아졌던 부채비율 다시 올라
27조 수주 목표, 9월 말까지 46%…4분기에만 14조5천억 따내야 정원주 회장이 이끄는 대우건설의 분기 영업이익이 두 분기 연속 줄었다. 상반기 낮아졌던 부채비율은 석 달 만에 다시 올랐고, 27조원으로 높여 잡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는 9월 말까지 절반에도 못 미쳤다. 27일 대우건설 공시에…
백종원 사진 붙여 미국에 파는데… 더본코리아, 아마존 ‘틀린 태극기’ 질의받고서야 내렸다
한글날 전후 지적받고도 반쪽 교체… 본지 질의 뒤에야 묶음상품 페이지 7곳 내려 더본코리아가 미국 아마존에서 파는 수출용 김치양념분말의 판매 이미지에 괘가 틀리게 그려진 태극기가 실렸다. 회사는 지적이 나온 뒤 단품 판매 페이지의 사진만 바꿨고, 같은 제품을 묶어 파는 상품 페이지에는…
우진산전, 담합 과징금 148억·지체상금 686억에도 서울 전동차 596칸 수주
철도차량 제작업체 우진산전이 입찰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147억9400만원을 받고, 전동차를 늦게 납품해 수백억원대 배상금까지 물었는데도 최근 2년 새 서울 지하철 전동차 596칸을 따냈다. 공정위가 철도차량 업체들의 입찰 담합 여부를 다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주처인 서울교통공사의 업체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27일…
박성수 회장이 지배하는 이랜드, 中서 돈 벌어도 빚 4.4조 그대로… 이자는 7%대로 뛰었다
이랜드그룹이 중국 패션사업에서 다시 이익을 내기 시작했지만 4조4000억원이 넘는 빚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돈을 빌리는 값이 더 비싸졌다. 1년짜리 회사채 이자는 넉 달 만에 연 6%대에서 7%대로 올랐고, 길어야 반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 빚을 상반기에만 28번 새로 냈다. 이…
현대차 미국법인, 버지니아 연방법원서 계약 관련 민사소송 피소…투싼 하이브리드 리콜 등 차량 결함 잇따라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이 현지에서 계약 관련 민사소송에 휘말렸다. 원고는 배심재판을 요구했지만 구체적인 분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미국에서 차량 조립 불량에 따른 리콜도 결정되면서 현대차의 현지 사업을 둘러싼 법적 분쟁과 품질관리 문제가 각각 주목받고 있다. 26일 미국 버지니아 동부…
SK온 배터리 화재 우려…미국서 아우디·폭스바겐 3만1572대 리콜
미국에서 SK온 계열사가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아우디와 폭스바겐 전기차 3만1572대가 잇따라 리콜 대상에 올랐다. 미국과 헝가리의 서로 다른 생산거점에서 공급한 배터리에 화재 위험이 제기되면서 SK온의 글로벌 품질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2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 미국법인은 지난…
삼성중공업, 하도급 제재 거듭됐는데…하청은 138억 빚 호소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5곳이 공사대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총 138억원의 채무를 떠안았다며 하도급 거래 조사를 요구했다. 과거 대금 결정과 계약서 발급 문제로 거듭 제재받은 삼성중공업의 거래 관행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25일 정혜경 진보당 의원실과 삼성중공업 협력업체들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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