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경제

대박이라더니 뚜껑 열어보니…한화 웃고, 현대로템·KAI 울린 ‘수출 공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며 국내 방산업계에 분기 최대 실적 기대가 쏠렸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기업별 희비가 크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수출 물량을 이미 인도해 손익에서 털어낸 기업과 지금 매출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의 차이가 성적표를 갈랐다. 30일 금융감독원…

정부 침묵 속 ‘TMC 심해채굴’ 법률검토 보고받은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일가 지분 낀 켐코로 향하는 심해 자원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제31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가 31일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고려아연의 심해저 광물 채굴 기업 투자를 검토하라는 환경단체의 요구에 정부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정작 고려아연 이사회는…

라이나생명, 3천500억 벌어 미국 본사엔 2천200억 배당하고…IT 직원 절반은 자르고 외주화?

미국 처브(Chubb)그룹 계열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3천5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고 미국 지배기업에 2천200억 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가운데, IT 부문 정규직 인력의 절반가량이 회사를 떠나거나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기는 구조조정을 추진해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흑자 경영 속 희망퇴직을…

KDB생명 본입찰 D-9…판세 관측 엇갈리고 실사 국면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잡음’도

산은, 5곳 전부 적격인수후보 선정…본입찰은 다음 달 7일 관측 경과조치 걷어내면 K-ICS 74.54%, 기본자본은 마이너스…자본 보강이 최대 변수 실사 중 ‘부적절 언행’ 보도 나왔다 당일 삭제…한국투자금융지주 “사실무근”, KDB생명 “답변 없다” 일곱 번째 매물로 나온 KDB생명보험의 본입찰이 다음 달 초로 다가왔다….

LS증권 이사회, ‘고려대·금감원 동기’ 포진…독립성 시험대

LS증권 이사회가 대표와 감사위원장의 학연, 오너가 인사 등으로 구성되면서 상법이 요구하는 독립적인 견제 기능의 실효성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증권 이사회는 홍원식 대표이사(사내이사), 구동휘 기타비상무이사, 김주형·소병철·조효제 사외이사 등 총 5명이다. 상법 제393조는 이사회에 중요한 자산 처분과…

럭셔리카의 ‘굴욕’…조현준 회장 효성 FMK, 적자 메운 건 슈퍼카 아닌 ‘트럭’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럭셔리카 딜러 에프엠케이(FMK)의 분기 순손실이 27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었다. 적자 폭을 좁힌 것은 페라리도 마세라티도 아닌 트럭이었다. 다임러트럭과 세운 합작사에서 나온 지분법이익이 첫 회계기간 손실의 3분의 1을 상쇄했다. 문제는 그 대가다. FMK 자기자본의 87.6%가 이…

국고 지원받아 어린이집 지어놓고… ‘육휴 강등 논란’ 이케아, 영업이익 6.6배 ‘720억’은 해외 본사로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엄정 조치”를 예고한 이케아코리아의 육아휴직 복귀자 강등 의혹과 관련, 이 회사가 정부 보조를 받아 직장어린이집을 지어놓고도 국내에서 번 영업이익의 6.6배에 이르는 720억원을 해외 본사·계열사에 이자와 수수료로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 감사보고서에…

대통령 경고 8주 뒤 코레일유통 ‘매출 7천억’…순매출 3558억은 안 밝혔다

대통령이 코레일 자회사의 효율성을 따져보라고 지시한 지 8주 만에, 코레일유통이 ‘매출 7000억 원’을 전면에 내세운 실적 홍보에 나섰다. 자회사 통폐합 논의가 본격화한 시점에 공시에는 함께 기재된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제외하고 가장 큰 수치인 총매출만 대외에 부각한 것이다. 회사가 내세운 7000억 원은…

홈플러스 사태, 버티던 메리츠금융그룹 왜 손을 들었나…조정호 회장 청문회 압박·국세청 세무조사?

국회가 ‘홈플러스 청문회’ 추진을 공식화하고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을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예고한 지 일주일 만에, 완강했던 메리츠의 태도가 바뀌었다. 청산만으로도 원금과 법정이자 회수가 가능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설 유인이 크지 않았던 메리츠가 법원이 제시한 시한을 하루 앞두고 2,000억원 집행을 결정한 배경에…

석 달 만에 연체율 4.32% ‘폭등’…김용석 하나캐피탈, 실적 반토막에 6조 원 빚 다가온다

김용석 취임 첫해 연결 순익 54% 급감…연체율은 석 달 새 1.59%포인트 급등 지난주 3300억 차환 채권에 500억 자본증권까지…특수목적법인이 60% 인수 하나캐피탈의 대출자산 연체율이 올해 1분기 석 달 만에 1.59%포인트 급등한 가운데, 2024년 말 취임한 김용석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 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