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6년

‘자기자금 0원’ 성호전자 박성재 대표, 3000억 대출에 만 3세 주식 담보…리스크는 회사·주주에

코스닥 상장 전자부품 업체 성호전자의 최대주주 서룡전자가 2019년 경영권을 확보할 당시 투입한 36억 원 전액을 차입금으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성호전자와 서룡전자의 관련 공시를 종합하면, 서룡전자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세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성호전자 주식 477만897주를 취득했다. 취득자금은…

노조 활동 이유로 평가 불이익·팀장 발령…대법, “알티베이스 부당노동행위” 최종 확정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IT기업 알티베이스가 풀타임 근로시간면제자(노동조합 지회장)에게 일반 직원과 동일한 업무실적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현업 팀장으로 발령한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알티베이스지회는 대법원 제2부가 지난 12일 알티베이스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취소 소송…

검찰청 폐지 D-45… ‘간판갈이’ 막을 수사·기소 조직 분리 방안 논의

오는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수사권과 기소권의 조직적 분리 원칙에 맞춘 직제 개편과 인력 재배치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조국혁신당 정춘생, 진보당 손솔,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1년 반 새 직원 35% 늘린 파마리서치, 채용 과정서 ‘무단 평판조회’ 잡음…사측 “사실무근”

재생의학 기업 파마리서치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동의 없이 현 직장에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가 채용 시 지원자에게 평판조회에 대한 포괄적 동의만 받은…

유동부채 1.4조 늪…’적정’ 받던 콘텐트리중앙, 5개월 만에 ‘의견거절’

계열사인 제이티비씨와 중앙일보가 지난 6월 19일 나란히 어음 부도를 낸 지 두 달, 이번에는 그룹 콘텐트 부문 상장사의 재무제표가 외부감사인의 확인을 받지 못했다.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콘텐트리중앙이 올해 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다. 지난 3월 제출한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붉은사막 211만장, 목표 깎은 펄어비스…하반기 영업익 상반기의 8분의 1, 성과급은 ‘수 배’ 껑충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효과가 약해진 것을 반영해 올해 실적 목표를 크게 낮췄다. 회사가 제시한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은 상반기의 4분의 1에서 8분의 1 수준에 그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이달 11일 공정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목표를 기존 8,790억~9,754억원에서 7,098억~7,438억원으로,…

‘흑자전환·주주환원’ 사흘 만에…코오롱글로벌, 5천억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무동 공사 3년3개월 연기

코오롱글로벌이 삼성전자로부터 수주한 5천183억 원 규모의 평택 사무6동 신축공사 기간이 기존 35개월에서 74개월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준공 시점은 당초 2026년 1월에서 2029년 4월로 3년 3개월 늦춰졌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4일 공사금액과 기간 변경을 반영했다. 계약금액은 기존 4천829억…

한남동 소송·청문회 압박·국세청 조사…소란 속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지분율 58% ‘조용한 상승’

대외 활동을 극도로 자제해 온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이름이 올여름 한남동 자택 조망권 법정 분쟁, 국회의 홈플러스 청문회 추진,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등 세 가지 사안으로 잇따라 거론됐다. 그러나 이러한 대외적 소란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에 따른 분모 감소 효과로…

‘내부통제 실패’ 모피아 임종룡 회장의 우리금융…사고 방지보다 ‘이미지 세탁’ 우선했나?

이명박 정부부터 박근혜·윤석열 정부까지 금융권 요직을 거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으로 2기 체제에 들어섰다. 그런데 임 회장 취임 후 광고선전비는 17.3% 늘어난 반면, 우리은행 금융사고는 최근 6년간 2천억원을 넘어 은행권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금융사고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광고선전비까지 늘면서 내부통제보다 대외…

식약처, 연예인 모델 건강·미용제품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장영란·유진·장나라·서정희 등 유명 연예인이 모델로 나선 건강·미용 제품 광고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위·과장 광고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15일 매일경제 영문판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미용기기 등 건강·미용 제품 광고를 점검해 의료 효과를 암시하거나 소비자가 의약품·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