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입찰 깬 현대중공업의 ‘보이콧’… ‘전략적 기권’인가 ‘안보 발목잡기’인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함정 건조를 위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1차 지명 경쟁입찰이 HD현대중공업의 불참으로 유찰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즉각 재입찰 공고를 내고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방산 대기업 간의 법적 공방과 전략적 셈법이 맞물리면서 총 사업비 7조 원 규모의 국책 전력화…
이종근 회장 명륜당, 가맹점주에 18% 고금리 받으며 오너 계열사서 210억 4.6% 빌렸다
가맹점주들에게 연 최고 18%의 고금리 대출을 제공해 논란이 된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이, 정작 계열사·특수관계자들로부터 자금을 빌릴 때는 연 4.60%의 저금리를 적용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가맹점주에게 물린 금리의 4분의 1 수준이다. 총 210억 원에 달하는 이 역차입은 명륜당 대표가 불법 대부업법 위반…
세월호 기일엔 ‘미니 탱크’… 정용진 회장의 신세계, ‘우연’이라기엔 잔혹한 마케팅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열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같은 ‘탱크’ 시리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4월 16일에도 ‘미니 탱크 데이’ 행사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단발성 실수가 아닌 역사적 비극의 날짜를 연속으로 겨냥한 ‘시리즈 기획’이라는 의혹이…
실적 곤두박질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 ‘RSU 43억’ 챙기며… 한화솔루션엔 회원권 명목 45억 ‘헌납’ 논란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락하며 수익성 악화를 겪는 가운데, 나채범 대표이사의 고액 보상 체계와 계열사 간 대규모 회원권 거래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한화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989억…
‘멸공’ 외친 정용진 회장의 스타벅스, 신군부 탱크 광주 시민 짓밟은 날, ‘탱크데이 할인’ 이벤트
1980년 5월 27일 새벽, 탱크를 앞세운 2만 5000여 명의 계엄군이 광주 시내로 밀고 들어왔다. 전두환 신군부가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 지 열흘째 되던 날이었다. 그 열흘간의 항쟁에서 민간인 166명을 포함해 193명이 목숨을 잃었다. 광주시민들이 ‘탱크’라는 단어에서 떠올리는 장면이다. 그 날로부터 46년이…
‘멸공’ 외쳤던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이번엔 ‘절세’…양도세 중과 사흘 전 한남동 주택 255억 처분
2022년 1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전혀 다른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사흘 앞두고 서울 한남동 단독주택을 255억원에 처분해 약 24억원의 세금을 아낀 것으로 추산되면서다. ‘정치적 소신’을…
서류에만 존재한 ‘2인 1조’…구의역 김군 10주기, “죽음의 외주화 고리 끊어야”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한 철도지하철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8일 오전 11시 구의역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10주기 추모주간’을 선포했다. 이번 추모주간은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노조 측은 비용 절감을 위한 위험의 외주화와 인력 감축이 반복되는 현실을 규탄하며, 위험업무 2인 1조 작업의 법제화와…
만성 적자에 몰린 한화생명 자회사… 국민 세금 노린 ‘종신보험 세탁’ 논란
금감원, 한화라이프랩 1호 검사… 세금 ‘종신보험’으로 빠져나갔다 금융당국은 장기요양급여가 종신보험을 매개로 사실상 ‘개인 자금화’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그 과정에서 구조 설계나 판매 관행이 문제였는지를 가리기 위해 한화라이프랩을 현장 검사 대상 1순위로 지목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인 대형…
자회사 교량 붕괴 10명 사상 → 현대건설 지하 5층 GTX 철근 누락… 이한우 대표 등 누락 인지 후에도 성과급 잔치
현대건설이 강남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GTX 승강장부 기둥에서 철근 2500개 이상을 누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교량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사고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모회사 현대건설은 철근을 누락한 채 공사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철근 누락…
CJ올리브영, 공정위 대응 교육 유력 경제매체 보도는 “오보”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를 상대로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와 관련한 현장조사 관련, 유력 경제 매체가 보도한 CJ올리브영의 이른바 ‘공정위 현장조사 대응 지침’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CJ올리브영 측은 “기사 내용 자체가 오보”라며 “작년 말 실시된 정기 컴플라이언스(공정거래 자율준수) 교육이 사실과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