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500억 기내식 되사기 또 연기…조원태 ‘공급망 회수’ 공정위 문턱서 걸려
대한항공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 측으로부터 기내식·기내면세품 사업 법인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KCND) 지분을 되사는 거래의 종결 예정일을 또다시 한 달 연기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추진해 온 기내식 공급망 되찾기가 규제 문턱에서 두 번째로…
김동원 부회장 승진 발표날…한화생명, ‘애큐온 인수’ 답변 시한 3개월 늦춘 셈법은?
한화생명보험이 애큐온캐피탈 및 애큐온저축은행 인수 추진과 관련해 재공시 시한을 3개월 더 연장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발표된 날, 이 회사의 최대 금융 M&A(기업인수·합병) 건에 대해 다시 한번 “미확정” 답변을 낸 것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855km 초고압 송전선 재검토하라”… 해남서 서울까지 19일간 대행진 출정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면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행진단이 전남 해남에서 출발해 서울 청와대 앞까지 이어지는 전국 대행진에 돌입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반대 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7월 30일 오전 전남 해남군청 앞에서 출정식을…
목대균·조원복의 KCGI자산운용, 법인계좌 4억 압류…KCGI 인수 뒤 소송가액 0원→36억
목대균·조원복 각자대표가 이끄는 KCGI자산운용이 소송 여파로 법인 보통예금 4억여 원을 압류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로 최대주주가 바뀐 뒤 회사의 계류 소송가액이 수십억 원대로 불어난 가운데, 퇴사한 전 직원과의 이연성과급 분쟁은 대법원 상고심으로 넘어갔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KCGI자산운용의 2025년…
코오롱생명과학 자산 78%가 ‘폭락한 코오롱티슈진 주식’…이웅열 배상 판결 부른 환자 소송엔 충당금 ‘0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한국 대표 체제…3월 말 티슈진 지분 8천946억, 임상 실패로 85% 증발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은 가운데, 회사 재무구조가 계열사 주가 폭락과 충당부채 부재, 조달 자금의 조기 소진 등 복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SK이노베이션 1.2조 파생손실…추형욱 대표 시절 체결한 PRS 자본확충 ‘독배’
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대규모 흑자 전환을 달성했으나, 자회사 자본 확충 과정에서 체결한 파생상품의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4천873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16억원 영업손실) 대비…
국민 63.9% “쿠팡 대미 로비 부적절”… 10명 중 5명 “김범석 개인 책임”
쿠팡Inc의 미국 정부 및 의회 대상 로비 활동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국내 규제 등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이 있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더투데이의 의뢰로 지난 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신찬혁 체제 한국자산신탁, 생숙 분쟁 잇따라… 메리츠화재 566억 청구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부동산신탁업계 상위사인 한국자산신탁을 상대로 낸 소송의 청구액을 566억 원 규모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진행 중인 인천 송도 생활형숙박시설(생숙) 소송을 더하면 생숙 한 업종에서만 청구액이 자기자본의 22%에 이르는 가운데, 회사의 신탁 본업 수익성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이너서클’ 칼 빼든 정부, 정작 룰은 안 나왔다…양종희 연임 심판대 오른 KB금융 회추위
금융당국이 공언해 온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발표가 7월을 넘기며 미뤄지고 있다.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금융지주 회장은 KB금융이 유일한 상황에서,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새 규칙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31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종희…
김동선 주도 한화 편입 아워홈, 두 달 새 2명 사망……’당사 근로자 아님’ 공시만 반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인수를 주도해 한화그룹에 편입된 아워홈의 공장에서 최근 두 달 사이 노동자 2명이 잇따라 숨졌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27일 ‘중대재해 발생(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충북 음성군 소재 아워홈 음성2공장에서 중대재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