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6년

“20년 일했는데 다시 수습이라니”…삭풍 속 거리로 나선 건보 상담사들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2021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약속되었던 ‘정규직 전환’이 5년째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무기한 투쟁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2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해결 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공단의 기만적인 채용 방침 철회와…

이재명 대통령 ‘납기 지연’ 질책에 칼 뺀 조달청?

조달청이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전동차 구매 입찰 방식을 두고 이례적으로 ‘최저가 낙찰제’가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해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교공은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지하철 6·7호선 노후 전동차 376칸 교체를 위한 신규…

현대해상, 4분기 1000억대 어닝쇼크 전망… 정몽윤 회장 상반기 15억 챙겨

현대해상이 지난해 4분기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여파로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손실은 529억 원으로 추정돼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주요 증권사들은 현대해상의 실제 손실 규모가…

포스코건설 ‘이름 바꿔도 산재는 그대로’… 노동부, 산재 위반 사업장 376곳 공표

포스코건설(현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건설·중공업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산업재해 사망 사업장 공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재해율이 같은 업종·규모 평균을 웃돈 사업장들에 대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2025년 산업재해 발생건수 등 공표 명단’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 및 같은 법…

메리츠화재, GA 계약 ‘TM 전환’ 의혹… “해피콜 대기 중 가로채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메리츠화재가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 발생한 다건의 계약을 자사 텔레마케팅(TM) 계약으로 전환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GA에서 발생한 계약을 자사 TM 실적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고객이 청약 직후…

롯데물산, “세금 174억 못 내” 소송하며 일본 은행엔 2300억 빚보증

국내선 송파구와 “세금 아깝다” 소송 중 베트남 부실 계열사엔 2,300억 신용 공여 채권자는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해외 계열사 부실 시 롯데물산 원리금 상환 안전판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일본 자본이 직·간접적으로 98% 가까이 지배하는 롯데물산이 국내 지자체를 상대로는 ‘세금…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태릉CC 공방은 대권용 정치 쇼…투기행정 가리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모두를위한서울특별위원회 위원장)가 태릉CC 주택공급 계획을 두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투기행정의 본질을 가리기 위한 노골적인 정치 쇼”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죽음의 배달 멈춰라”…공무원 중 재해 위험 1위 집배원들, 청와대 앞 호소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집배원들의 살인적인 노동 강도와 높은 재해율 해결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30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집배업무강도 폐기 및 겸배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행 인력 산출 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경남도, 특정 업체 ‘지하수 싹쓸이’ 허가 논란… “마을 샘 마르고 흙탕물 나오는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경상남도가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지하수 고갈 위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리산 권역 생수 업체의 취수량 증량을 최종 허가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허가의 근거가 된 조사서의 수치가 조작되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행정의 직무유기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

부채비율 4,456% 티웨이항공… 재무 쇼크에 안전 예산 반토막

티웨이항공(신규 사명 트리니티항공)이 자금 조달 규모가 줄어들자 신규 기종 운용과 관련된 정비용 부품 예산을 절반 가까이 축소하는 계획을 공시했다. 공교롭게도 이 날 승객 189명을 태운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30일 오후 3시 3분경, 승객과 승무원 등 189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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