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6년

독립운동 후원 창업주 2세 신창재…교보생명, 日 SBI에 9001억 내고 이익 30% 택해

‘민족자본 형성’을 창립이념으로 내건 교보생명이 일본 SBI홀딩스 산하 4개 법인으로부터 SBI저축은행 주식 50%+1주를 9000억7000만원에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지만, 저축은행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은 30%만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SBI홀딩스그룹은 약 9000억원을 회수하면서도 SBI저축은행 경제적 이익 70%와 교보생명 지분 20%에서 나오는 이익을 함께 얻었다….

“행사 끝났다”에 발길 돌린 할아버지…‘홍콩계 펀드 지배’ 버거킹, 교육비 감축·401억 유상감자 질의엔 침묵

버거킹 직원이 할인행사를 문의한 고령 고객에게 “행사가 끝났다”고 안내한 일을 두고 고객 응대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고령 고객이 “킹오더 와퍼주니어 할인”을 문의했고, 작성자 A씨가 이후 확인한 결과 해당 할인행사가 아직 진행 중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면 버거킹은 고령…

“10억?” 강호동 회장 ‘부의금 논란’에 해명 못 내놓는 농협…내부 통제 장치 ‘시험대’

권익위 “장례 뒤 200만원 고액 부의금 확인하면 즉시 신고·반환해야”…농협은 “개인 장모상이라 확인 어려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장모상에서 농협 전·현직 임직원들로부터 고액의 부의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농협중앙회가 “개인의 장모상 부의금이라 확인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고 밝혔다. 4일 농협중앙회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조합원당 분담금 6억 폭탄”…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무산 위기

서울 강동구 성내동 30-2번지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3차 자문에서 제시된 도로 확보 조건으로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이 6억원을 넘어서며 무산 위기에 놓였다. 강동구의회에서는 서울시 자문 조건의 재검토와 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종덕 강동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내동)은 2일 열린…

코오롱글로벌 현장서 1.4m 추락 사망…‘안전대 2m 기준’과 별개로 난간 해체 방호의무 쟁점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충북 청주동남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안전난간을 해체하던 중 약 1.4m 아래로 추락해 18일 만에 숨졌다. 사고 당시 노동자는 안전고리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코오롱글로벌 공시와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달 11일 청주동남 공공주택 건설사업 현장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감사위원 격돌’…APG 의결권 vs 딜로이트 거래

오는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이사회가 내세운 백인규 전 딜로이트안진 파트너와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내세운 박유경 전 APG 신흥시장주식부문 대표가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한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로 꼽히는 감사위원 선임을 앞두고 백 후보에게는 딜로이트 측과 고려아연의 업무…

정의선 현대차 회장 로봇 승부수 시험대…보스턴다이내믹스, 매출 21% 늘 때 순손실 6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로봇 사업의 핵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을 늘리고도 순손실은 더 큰 폭으로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원을 올리는 동안 4.8원의 순손실을 냈고, 계열사 현대글로비스는 반년간 631억원을 추가 투입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지난달…

서울시 권고·의원 지적 무시하고…조합 손 들어준 구로구청 고척 정비안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 주택가 쪽에 계획됐던 소공원 예정지를 갈산공원 인접부로 재배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로구의회 심사에서는 공원 위치와 구립 경로당 배치를 놓고 의원들과 담당 부서 사이에 질의답변이 이어졌지만 변경안은 원안 채택됐다. 2일 열린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고척동…

“20년 일해도 신입과 기본급 같아”…코레일네트웍스 노동자들 “원청 코레일이 직접 책임져라”

코레일 자회사 노동자들이 장기근속에도 신규 입사자와 기본급이 같은 임금체계와 복지 차별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직접 통합과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2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에 따르면 양 지부는 전날 오전 11시 청와대 광장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 자회사 간 통폐합이…

동명초 노조 간부 부상 사건…시민단체 “공정 수사” 대전동부서에 탄원서 제출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당직실무사 재고용 문제로 학교장과 면담을 요구하던 노동조합 간부가 넘어져 어깨 골절 등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노동·시민사회단체가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전날 오전 대전동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