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본업 적자 속 석 달 새 900억 흥국자산운용으로…지배구조 수술대 오른다
화학섬유 제조사 태광산업이 석 달 사이 계열 운용사 흥국자산운용 상품에 최대 900억 원을 넣기로 했다. 흥국자산운용은 태광산업 최대주주인 이호진 태광산업 고문(전 태광그룹 회장)이 개인 지분 20%를 가진 회사다. 제조 계열사 돈이 금융 계열사로 흘러간다는 주주들의 문제 제기가 숫자로 확인된 셈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책임지겠다’ 한 지 2년…취임 후 우리은행 부당대출 1438억 제재 없이 ‘리스크관리’ 성과급 챙겨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24년 10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잘못이 있으면 사퇴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묻자 "제가 잘못해서 책임져야 할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답하고 있다. (출처=국회방송) 금감원 발표 631일째 제재 미결…그 사이 연임 확정, 성과급은 3억8500만원으로…
‘백지화’ 요구 포항 바이오매스, 효성이 33억 손실 보고 넘긴 회사였다…10년 전 허가로 보조금 금지 비켜가
경북 포항 영일만3일반산업단지에 110MW급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이 허가 만료를 두 달여 앞두고 다시 추진되자 환경단체가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업자 포항신재생에너지㈜는 효성그룹이 30억원대 손실을 내고 2020년 손을 뗀 회사다. 이 회사는 2016년에 받은 허가 덕분에 정부가 신규 설비에 끊은 재생에너지…
과태료 받고도 ‘보안 만점’…서울시-정상혁號 신한은행 시금고 약정 ‘구멍’ 논란
약정서엔 ‘사고 즉시 통보’ 의무 없어…신한금융, 정상혁 행장 임기 앞두고 차기 행장 후보 압축 오세훈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가 지난 5월 연간 51조원 규모의 시금고를 신한은행에 다시 맡기면서 전산보안 능력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정상혁 행장의 신한은행에 전자금융…
Exclusive: IPO-Bound Woojin Industrial Systems Bought ₩32 Billion From Chairman’s Daughter’s Firm Last Year; Accounting Interest Expense Equals 57.5% of Operating Profit
Woojin Industrial Systems, the South Korean railcar maker led by Chairman and CEO Kim Young-chang, spent 57% of its operating profit on interest last year as it prepares for a stock market listing in the first half of 2027. The 150 billion won in convertible bonds it raised ahead of the listing carries an effective interest rate of 13 to 15% a year. In the same year, the company bought 32 billion won worth of parts from Woojin Kijeon, a supplier 80% owned by the chairman’s third daughter.
[단독] 상장 앞둔 우진산전, 지난해 김영창 회장 딸 회사에 일감 320억…회계상 이자비용은 영업익 57.5%
김영창 회장 겸 대표이사와 그의 셋째 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이끄는 철도차량 제작업체 우진산전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지난해 김 대표가 대주주로 있던 부품회사 우진기전에서 320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우진산전의 회계상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의 57.5%였다. 28일 우진산전과 지주회사 (주)우진,…
SK하이닉스 美 HBM공장, ‘반대 권고’ 뒤집은 용도변경 법정 심판대…본사 1.4조 보증 걸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짓고 있는 38억7000만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공장의 부지 용도변경이 12월 정식 재판에 오른다. 지역 도시계획위원회가 반대를 권고했는데도 시의회가 밀어붙인 결정이 쟁점이다. 이 공장 법인에는 한국 본사가 1조4000억원대 보증을 서 있다. 28일 미국 현지 매체 보도와…
박진영 매수 권했던 JYP, ‘일본계 공개매수’ 예고에 출렁…금감원 “매우 이례적”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지금 다시 한번 진짜 좋은 타이밍”이라며 자사 주식 매수를 권한 지 3년 만에 반토막 난 JYP 주가가 정체가 불분명한 투자사의 공개매수 예고에 크게 출렁였다. 금융감독원은 이상거래와 법규 위반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JYP는 “제안 받은 사항이…
중앙일보, 부도 넉 달 전 홍정도 지주사에 대여금 늘려…480억 회생절차에 묶여
3500억 빚 안은 채 새 주인 찾기…내달 17일 사채권자 집회가 첫 관문 중앙일보가 부도를 내기 넉 달 전 홍정도 중앙홀딩스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인 지주사 중앙홀딩스에 돈을 더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480억원으로 불어난 이 대여금은 중앙홀딩스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법원 절차에 묶였다. 중앙일보는…
버거킹 전 직원, 매장 매니저 커플에게 폭행·1636만원 갈취 피해 주장
매니저 측은 경찰에서 “돈을 주니까 받았다” 취지 진술 버거킹 매장에서 일했다고 밝힌 여성 A씨가 근무 기간 매장 매니저 B씨와 B씨의 여자친구에게 상습적으로 맞고 1636만원을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B씨와 여자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돈을 주고 싶어서 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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