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6년

4년 뇌물 기간에 ‘제3자 실사’ 자랑한 LIG디펜스…구본상 LIG 회장, 이사회 밖서 156억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디펜스)가 검찰이 지목한 임원의 뇌물 공여 기간에 반기마다 준법경영 성과를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구본상 LIG 회장은 특별복권 이후에도 등기이사를 맡지 않았고, 지난해 기준으로 대표이사보다 많은 보수와 배당 귀속분 등 156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국세청, 소노그룹 특별세무조사…서준혁 회장 일가 법인자금 유용 의혹 조사

국세청이 소노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소노트리니티그룹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법인 명의로 취득한 한남동 고가주택의 사적 사용 여부와 사주 일가에 지급된 법인자금의 적정성 등이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면서 서준혁 소노그룹 회장 일가를 둘러싼 세무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구로구의회, 지난해 예산 20% 넘게 못 쓰고도 올해 추경 9천만원 증액

서울 구로구의회가 지난해 의회사무국 예산의 20% 이상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역량개발비 역시 1500만원 가운데 약 360만원만 집행됐지만,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의회사무국 소관 세출예산을 923만7000원 늘렸다. 구로구의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제34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가석방 조현범 경영복귀 닷새 뒤 대전공장 화재…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생산 31% 멈췄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석방 후 첫 공식 경영 행보에 나선 지 닷새 만에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차용 납축전지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해당 생산 분야의 매출액이 회사 전체 매출의 31.41%에 달하는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25일 대전공장 내 납축전지 배터리…

‘K-뷰티 잔혹사’ LG생활건강, 자본잠식 빠진 美 에이본 2863억 출자전환 후 단돈 83억에 매각

LG생활건강이 만성 적자와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미국 자회사 ‘더에이본컴퍼니(The Avon Company)’를 사실상 헐값에 매각하며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 인적 쇄신에 나섰다. 수천억 원 규모의 대여금을 자본으로 전환해 채무를 면제해준 뒤 곧바로 지분을 넘기는 방식으로, 누적된 경영 부담을 털어내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10년 만에 전면파업…78조원 규모 생산중단 대상 매출에 누적 차질 2.3조원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전면파업을 단행하면서 울산·전주·아산공장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7월부터 이어진 부분파업으로 누적 생산 차질이 약 5만5200대, 매출 차질은 2조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면서 노사 갈등이 생산 현장으로 번졌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산업개발 과태료 8번 내며 소음 강행…노원구의회, 공사 중지 명령 촉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적 소음 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해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공사를 이어가면서 주민 피해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노원구의회에서 나왔다. 의원들은 노원구청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반복 위반에 따른 공사 중지 명령과 실시간 소음 측정 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24일…

최현수 대표 복귀한 깨끗한나라, 우선주 시총 20억원 미달…관리종목 지정 위기

화장지 ‘깨끗한나라’와 생리대 ‘순수한면’으로 알려진 깨끗한나라의 우선주가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놓였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제한되는 대신 배당에서 우선권을 갖는 주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날 깨끗한나라1우선주에 대해 ‘관리종목지정 우려 예고’를 했다. 이날 기준 이 종목의 상장 시가총액이 20억원에…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도 효과 글쎄”… 거버넌스포럼, 삼성·SK 주주환원 ‘모호성’ 일갈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이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결여된 ‘전략적 모호성’을 택해 극심한 주가 저평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럼은 내년 주총까지 이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경영진 사퇴와 이사 재선임 반대 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4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최근…

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앞두고 RSU 현금화 가능성…임직원 엑시트 셈법 복잡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임직원에게 부여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행사 기간과 주주확정 기준일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현금청산 가능성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가득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이 주주확정일 전에 주식을 교부받을 경우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RSU가 단기적인 현금화 수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