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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계열사 직원, 억울한 감사와 업무 배제·발령 주장… 5년간 악몽같은 고통

철강업체 포스코의 설계, 감리 부분 계열사인 A사 감사팀이 건설업 구조조정 당시 직원을 부당하게 내쫓기 위한 목적으로 집요한 조사를 하면서, B 씨는 이 과정에서 과도한 징계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초 권고해직이었으나, B씨의 인사위원회 재심 신청을 통해 정직 3개월, 인천 본사에서 전남…

포스코, 중대재해 사망자 76%가 하청업체 근로자

포스코의 중대재해 사망자 중 하청업체 근로자가 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재 처리 건수 중 사고가 87%를 차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포스코의 중대재해(사망사고) 발생 현황과 산재처리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 ‘기업시민헌장’ 허울뿐… 불공정, 환경오염, 산업재해 여전

굴지의 철강 대기업 포스코가 ‘기업시민헌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불공정행위, 환경오염, 산업재해 등 다양한 문제점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3일 포스코의 기업시민헌장 이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위반으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792억원을 부과받았다….

너머서울 “정부 에너지정책, SK·GS·포스코 특혜 시민은 냉방비 폭탄”

시민단체 ‘너머서울(불평등을 넘어 새로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은 1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에너지 정책을 규탄하고 전기요금 인상 철회 및 전면적인 에너지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너머서울에 따르면 정부는 한전과 가스공사의 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전기와 가스 요금을 대폭…

기후 재앙 시대, 석탄발전소 짓는 포스코 앞 막아선 기후 운동가들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한 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전 인류와 생태계에 위협을 가하는 글로벌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으로 촉발되며,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없으며, 기후 위기의…

금속노조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최정우 회장’ 중대재해·불법파견 책임 회피 꼼수”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최정우 회장의 중대재해처벌법과 불법파견에 대한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우 회장 권한 강화하고 노동자 권리 강탈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반대’ 기자회견을…

포스코노조, 포스코 고 김선진씨 산재은폐 의혹 제기… “조사과정 노조 참여해야”

포스코 노조 고 김선진 씨의 사망원인에 대해 사측이 밝힌 심장마비와 달리 부검결과 장기파열로 인한 과다출혈로 밝혀지자, 노조 측은 산재은폐 의혹을 재기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스코노동조합(이하 포스코노조) 김인철 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가신 김선진 동지의 넋을 기리며,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진상규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