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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노사갈등

포스코, 철강 부진 속 창사 58년 만 첫 파업 갈림길… 장인화 리더십 시험대

포스코가 창사 이래 최대 노사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 확산으로 철강 본업의 수익성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최종 조정까지 결렬되면서 1968년 창사 이후 58년 만의 첫 전면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2024년 3월 취임한…

김태승 코레일, 연차 40% 반려·안전교육 파행 논란… SR 통합 압박에 골병드는 승무원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9월 에스알(SR)과의 통합운행에 맞춰 고속열차 좌석을 늘리기로 했으나, 현장 승무 인력 부족으로 승무원들의 연차휴가 신청이 대거 반려되는 등 근무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5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차·병가 통제 중단과 단체협약 준수, 현장 인력…

현대차 변속기 물량 이관 진통 와중에…현대트랜시스, ‘부분 자본잠식’ 자회사에 2400억 설비 넘겨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 엔진변속기사업부의 변속기 물량 이관 문제를 두고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진통을 겪는 가운데, 주요 공급 주체인 현대트랜시스가 생산설비를 100% 자회사인 트라닉스에 또다시 이전하기로 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공정거래법 제26조에 따른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산양도’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인 트라닉스에…

롯데 이사회, ‘신동빈 회장 63억’ 손해 회수 외면 논란…시민단체 “변호사비 대납은 횡령 판례 존재”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신동빈 회장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을 대신 냈다가 60억 원이 넘는 세금 폭탄을 맞았지만, 회사의 손해를 회수해야 할 이사회는 이를 안건으로조차 올리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 판례상 총수의 개인 변호사비를 회삿돈으로 대납한 행위는…

‘영업익 1조’ 올린 한화오션 김희철호, 교섭은 10번 거부… 하청 노동자 ‘8월 재파업’ 예고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의 51일 파업 타결 4주년을 맞아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원청인 한화오션에 단체교섭 응소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교섭을 거부하자, 노조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오는 8월부터 다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금속노조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이 지노위와 중노위의 판정에도…

담철곤 300억 횡령·담서원 85억 차익 논란 뒤…‘배당 잔치’ 오리온, 노조는 “성과급 0원” 파업

오너일가 배당 3년 새 74%↑…배당·보수 합계 598억, 직원 급여 총액의 절반에 육박 담서원, 홍콩 법인으로 85억 차익…입사 4년4개월 만에 부사장 담철곤 횡령 300억 대법 확정·이화경 별장 203억 검찰 송치 화섬식품노조 오리온지회가 26일 서울 용산 오리온 본사 후문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1천만 원 안 주려 대법원까지’… 웹젠, 그 사이 김태영·사내이사 ‘보수·스톡옵션’ 91억·최대주주 김병관 배당만 162억

지회장 임금 인상분 약 1천만 원 거부, 변호사 5인 선임 3년 8개월 5심 소송… 비용 전액 회사 부담 최대주주 김병관 전 의원, 소송 기간 이사직 없이 배당만 약 162억 원 수령 추정 게임업계 중견기업 웹젠(대표이사 김태영)이 노동조합 지회장의 임금 인상분과…

월 364시간 노동에 순수입 157만원…화물연대, CU 진주물류센터서 BGF 규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24일 오전 11시 경남 진주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GF리테일과 BGF로지스의 태도를 규탄하며 책임 있는 교섭을 요구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회견에서 사측이 지난 22일 진행된 교섭을 하루 만에 ‘긴급협의’로 격하하며 의미를 축소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사측이 대화에…

“임기 끝났는데 5개월째 버티기”…보험개발원지부, 허창언 원장 퇴진 촉구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손해보험업종본부 보험개발원지부(이하 노조)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돌입했다. 노조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 원장의 조직 운영을 ‘위선’과 ‘배신’으로 규정하며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노조가 내세운…

“김승연 회장님은 248억, 노동자는 성과급 차별”…폭발한 한화 노동자들, 24일 ‘데드라인’ 못 박아

한화그룹 노동조합협의회(이하 한화노협)는 그룹 측의 이른바 ‘불통 경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노동자를 단순한 비용이 아닌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화노협은 1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5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임금피크제 폐지와 정년 연장, 복리후생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