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무죄 확정 1년여 만에…정부, 삼성물산 합병 개입으로 엘리엇에 1530억 배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지 1년여 만에, 한국 정부는 같은 합병 과정에 개입한 책임으로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약 153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국제중재 판정을 받았다. 이 회장의 형사책임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당시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감사위원 격돌’…APG 의결권 vs 딜로이트 거래
오는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이사회가 내세운 백인규 전 딜로이트안진 파트너와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내세운 박유경 전 APG 신흥시장주식부문 대표가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한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로 꼽히는 감사위원 선임을 앞두고 백 후보에게는 딜로이트 측과 고려아연의 업무…
광고 4사 유일 ‘남성 CEO’ 김종현 제일기획, 이노션에 영업이익률 역전당해
국내 4대 광고회사 가운데 유일한 남성 CEO인 김종현 대표가 이끄는 제일기획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에서 업계 2위 이노션에 역전당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제일기획이 지난달 24일 낸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를 보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천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6억원보다 14.21% 줄었다….
블랙핑크 10주년 논란 속 YG 2분기 실적…양현석 보수 27억, 주주 배당의 절반
팬 40명 초대에 사옥 골프채 난동까지…블랙핑크가 되살린 공연매출 1264억, 총괄프로듀서 수당 산정 기준은 ‘프로젝트별 매출’ 블랙핑크가 8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기념일을 하루 앞둔 7일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공기는 축하와 거리가 멀었다. YG는 지난 6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8일…
‘이너서클’ 칼 빼든 정부, 정작 룰은 안 나왔다…양종희 연임 심판대 오른 KB금융 회추위
금융당국이 공언해 온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발표가 7월을 넘기며 미뤄지고 있다.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금융지주 회장은 KB금융이 유일한 상황에서,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새 규칙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31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 연임, ‘67% 룰’ 관문 넘을까… 이자 장사 속 5.8조 이익과 ELS·담합 그림자
금융업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KB금융지주를 주시하고 있다. 양종희 회장이 주요 금융지주사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강화된 지배구조 개선안의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 금융지주 회장 연임 요건을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구하는 ‘특별결의’로 상향하는 이른바 ‘67%…
현대해상, 국민연금 반대 무시…‘7연임 정몽윤’ 이사회, 자사주 보상 강행 논란
현대해상이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사들였던 자사주를 임직원 성과급으로 전용하는 안건을 끝내 강행 처리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취득 목적과 일관성이 없다’며 공식 반대 기치를 들었지만, 현대해상은 이를 무시하고 300억 원에 가까운 자사주를 보상금으로 풀기로 했다. 특히 “배당할 돈이 없다”며 주주 배당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집사 게이트’ ‘라임 사태’ 재조명… 국민연금 “기업훼손” 연임 ‘반대’
“금융 지배구조 관련 투서가 요즘 엄청나게 들어온다. 누구는 나쁜 사람이고, 선발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부터…” “그 주장들이… 상당히 타당성 있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집단이 이너서클 만들어 돌아가며 계속 해먹더라.” (이재명 대통령, 2025. 12. 19. 금융위·금감원 업무보고 발언) 이…
한화, 이사 임기 2년→3년 확대…경제개혁연대 “소수주주 진입로 막어”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경제개혁연대는 25일 논평을 내고 최근 한화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추진 중인 이사 임기 연장 및 정원 축소 목적의 정관변경안에 대해 집중투표제의 실효성을 약화시키려는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단체는 이러한 행보가 주주권익 강화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최근의 정책 기조에…
현대해상 정경선 부사장 ‘체인지메이커’의 굴욕…이상은 ‘혁신’, 현실은 ‘실적 반토막’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정경선 CSO(최고전략책임자·부사장)는 2024년 취임 직후 ‘디지털과 ESG를 통해 보험업의 체인지메이커가 되겠다’는 경영 철학을 밝히며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실적이 급락하며 그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 부사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윤…
















![[칼럼] KT, 중소기업 기술탈취 의혹…박윤영 대표는 왜 침묵하나](https://newsfield.net/wp-content/uploads/2026/10/108541_114308_1748_게시용-150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