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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S&P500 지수의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며, 향후 투자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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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하락 vs 반등? 5,500 포인트에서의 중요한 결정

이 기사는 S&P500 지수의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며, 향후 투자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S&P500 지수가 5,500포인트 근처의 핵심 지지선에 도달했으며, 상승 다이버전스 등 기술적 반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자료=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증시의 풍향계인 S&P500 지수가 중기 추세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지지선인 5,500포인트에 도달하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조정세로 인해 기술적 지표들이 혼재된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과거 경기 침체가 동반되지 않은 조정장에서 나타났던 ‘V자형 반등’의 조건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어 향후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상승쐐기형 이탈에도 ‘쌍바닥·다이버전스’ 출현… 긍정적 신호 포착

3일 신한투자증권이 발표한 글로벌 주식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최근 상승쐐기형 패턴을 하향 돌파하며 하락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동시에 저점에서 쌍바닥 패턴을 형성하고 상대강도지수(RSI)에서 상승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는 등 기술적 반등의 전조 현상도 관측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를 토대로 현재의 조정이 중기 하락의 시작인지, 아니면 건강한 조정 후의 재도약인지를 판가름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기술적 마지노선은 5,500포인트다. 이곳은 펀더멘털 지지선으로 불리는 200일 이동평균선과 맞물려 있다. 역사적으로 상승 추세 중 200일선을 하회하더라도 경제 침체나 급격한 긴축 요인이 없다면 대개 3개월 내에 기존 추세로 복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거래량 가중평균 가격(VWAP) 분석이 힘을 보탠다. 현재 지수는 52주 VWAP를 하회하고 있으나, 과거 사례를 보면 이 수준을 8주 이내에 회복할 경우 2개월 후 평균 수익률이 약 8.4%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5,450~5,550포인트 구간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확률이 높으며, 이는 침체 국면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매력적인 저가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전고점 대비 10% 하락, 조정의 끝물인가

현재 S&P500은 전고점 대비 약 10%가량 하락한 상태다. 통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없는 일반적인 조정장에서의 낙폭은 10% 내외에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전문가들은 지수의 하락 압력이 여전하지만, 경제 기초 체력이 견고하다면 이번 조정이 3개월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시장의 펀더멘털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만큼 무분별한 추격 매수보다는 5,500선 근처에서의 안정적인 지지 여부를 확인하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제언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술적 지표들이 지지선 근처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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