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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인도 매수인도 탁영준…SM, 일본 계열사서 디어유 지분 124억 원 인수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팬 플랫폼 자회사 디어유의 지분을 사들여 본사 단독 보유 지분율을 45.11%로 확대했다. 다만 이번 거래는 SM의 일본 계열사 간 지분 이동으로, SM 그룹 전체의 디어유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은 지난 3일 디어유…

원가율 48%→41% 떨어졌는데…”원자재 인상” 옷값 올린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자체브랜드(PB)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회사의 실제 매출원가율은 최근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통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PB ‘무신사 스탠다드’ 220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전체 취급…

KG모빌리티, 중국 자동차 계열사에 1천81억 CB 발행…전량 전환 시 곽재선 회장 ‘과반 지배’ 깨진다

토레스·렉스턴을 생산하는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중국 체리자동차 계열사를 대상으로 1천81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CB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최대주주인 KG에코솔루션의 지분율은 45%대로 떨어져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과반 지배력이 무너지게 된다. 곽 회장은 KGM의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자 공정거래위원회가…

‘8439억 내겠다’던 ㈜한화, 한화솔루션 유증 3964억 납입…김동관 등 초과청약에도 지분율 하락

한화솔루션의 1조1,713억 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이 마무리된 가운데, 최대주주인 ㈜한화가 실제로 납입한 금액은 3,964억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4월 공언했던 8,439억 원의 47% 수준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달 31일 한화솔루션 유상신주 1,793만7,394주를 취득했다. 취득자금 3,964억1,640만 원은…

홍원학 삼성생명, 7.7조 부채→자본 전환…삼성전자 1.2조 팔고도 ‘유배당 계약자 외면’ 논란

삼성생명이 이달 상반기 실적 발표와 KDB생명 인수전을 앞두고도 유배당보험 가입자에게 지급할 배당 재원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계정책 변경으로 계약자 몫 7조 원대가 부채에서 자본으로 넘어가고, 삼성전자 주식 매각으로 1조2천억 원을 확보한 뒤에도 마찬가지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일양약품 최대주주, 정도언 회장→장남 정유석 대표…해임권고 효력정지 속 3세 승계 강행

일양약품의 최대주주가 정도언 회장(78)에서 장남인 정유석 대표이사 사장(49)으로 변경됐다. 일양약품은 1946년 설립됐으며, 정 회장은 창업주인 고 정형식 회장의 아들로 회사 회장을 맡아온 창업 2세다. 정 대표는 2023년 4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창업 3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지난 7월 30일…

대한항공, 7500억 기내식 되사기 또 연기…조원태 ‘공급망 회수’ 공정위 문턱서 걸려

대한항공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 측으로부터 기내식·기내면세품 사업 법인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KCND) 지분을 되사는 거래의 종결 예정일을 또다시 한 달 연기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추진해 온 기내식 공급망 되찾기가 규제 문턱에서 두 번째로…

김동원 부회장 승진 발표날…한화생명, ‘애큐온 인수’ 답변 시한 3개월 늦춘 셈법은?

한화생명보험이 애큐온캐피탈 및 애큐온저축은행 인수 추진과 관련해 재공시 시한을 3개월 더 연장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발표된 날, 이 회사의 최대 금융 M&A(기업인수·합병) 건에 대해 다시 한번 “미확정” 답변을 낸 것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목대균·조원복의 KCGI자산운용, 법인계좌 4억 압류…KCGI 인수 뒤 소송가액 0원→36억

목대균·조원복 각자대표가 이끄는 KCGI자산운용이 소송 여파로 법인 보통예금 4억여 원을 압류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로 최대주주가 바뀐 뒤 회사의 계류 소송가액이 수십억 원대로 불어난 가운데, 퇴사한 전 직원과의 이연성과급 분쟁은 대법원 상고심으로 넘어갔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KCGI자산운용의 2025년…

코오롱생명과학 자산 78%가 ‘폭락한 코오롱티슈진 주식’…이웅열 배상 판결 부른 환자 소송엔 충당금 ‘0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한국 대표 체제…3월 말 티슈진 지분 8천946억, 임상 실패로 85% 증발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은 가운데, 회사 재무구조가 계열사 주가 폭락과 충당부채 부재, 조달 자금의 조기 소진 등 복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