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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IG넥스원 ‘역대급 실적’ 뒤에 숨은 비상경영 논란… 노사 간 시각차 뚜렷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방산 기업 LIG넥스원이 갑작스러운 ‘비상경영’ 선언으로 내부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해 3조 3천억 원의 매출과 2,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1천억 원 규모의 환손실을 이유로 위기 경영을 선포한 것에 대해 내부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는 격앙된…

1조 원 이익 앞둔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는 ‘임금 85%’만… 위험한 ‘대출 경영’

한화오션, 천문학적 이익에도 하청 노동자 쥐어짜기? 임금 체불 실태 고발 역대급 호황을 맞이한 조선업계의 화려한 실적 이면에 하청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과 저임금 고착화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리고 있다. 2024년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1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한화오션에서 하청업체…

부실 자회사 뒷감당하는 모기업… LS의 연이은 채무 보증, ‘투자자 보호’ 사각지대 없나

대기업 집단의 해외 확장 이면에서 발생하는 자회사 채무 보증 문제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넘어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위협하는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LS그룹이 미국 자회사의 700억 원대 채무를 다시 한번 떠안기로 결정하면서, 누적 보증액이 5,3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동반 부실’에 대한…

수의계약으로 묶인 아시아나-에어부산… 866억대 내부 거래, ‘공정성’ 논란 없나

항공 업계의 거대 공룡인 아시아나항공과 그 자회사 에어부산 사이의 대규모 자산 거래를 두고, 그룹 내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공정 거래에 대한 사회적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에어부산과 866억 원 규모의 소형 항공기 임대차 계약 연장을 승인했으나,…

농심, 3조 매출에도 수익성은 ‘바닥’… 3세 승계 의혹 속 소액주주 분통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해온 농심이 기업의 본질적 가치 제고보다 오너 일가의 지배력 강화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자본시장의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초라한 수익성과 장기적인 주가 정체가 이어지면서,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기업 경영이…

풀무원 이우봉 대표, 공식 취임 전부터 ‘불성실공시’ 악재…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이유

■ 자회사 합병 공시 지연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2009년·2020년에 이어 세 번째 공시 위반…지배구조 총괄자로서 책임론 부상 ■ 부채비율 320%대…영구채 구조와 낮은 신용등급도 ‘이중 부담’ 지속가능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 체제가 취임 두 달 만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라는…

상위 1% 의원님들을 위한 감세?… 종부세 완화 ‘셀프 수혜’ 논란

22대 국회의원 10명 중 2명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 대상자이며,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 재산은 일반 국민 평균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종부세 기준 완화 이후 납부 대상 의원이 줄어든 실태가 공개되면서, 입법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자산과 직결된 세제…

CJ ENM, 1분기 영업익 전망치 하회… TV 광고 침체에 티빙 적자 부담

국내 미디어 산업의 한 축인 CJ ENM이 전통적인 TV 광고 시장의 장기 침체와 핵심 동력인 OTT 플랫폼 티빙의 성장 정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KBO) 독점 중계권 확보라는 승부수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트래픽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시장의 냉정한 평가가 나오면서, 거대…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19% 급감… 신기재 도입 비용에 아시아나 합병 리스크 가중

■ 목표주가 15.2% 하향…주가 상승 동력도 제한적 아시아나항공과의 메가 캐리어(Mega Carrier) 통합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이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지표에서 경고등이 켜졌다.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급증과 아시아나 인수를 둘러싼 일회성 비용 지출, 여기에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화물…

지갑 닫은 소비자, 발 묶인 롯데칠성… 주력 음료 이익률 37% 급감 예고

국내 대표 음료·주류 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내수 경기 위축과 고환율에 따른 원가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며 1분기 성적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주력인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방어라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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