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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4사 유일 ‘남성 CEO’ 김종현 제일기획, 이노션에 영업이익률 역전당해

국내 4대 광고회사 가운데 유일한 남성 CEO인 김종현 대표가 이끄는 제일기획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에서 업계 2위 이노션에 역전당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제일기획이 지난달 24일 낸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를 보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천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6억원보다 14.21% 줄었다….

영업익 34% 급감에도…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 2분기 배당 19억 중 10억은 권원강 회장 몫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2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지난 5월 1분기 배당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분기배당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성적표를 내놓은 지 사흘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안재용號 SK바이오사이언스, 상반기 영업손실 603억으로 되레 확대

적자는 국내 백신 사업, 흑자는 독일 위탁생산…지난해 백신에서만 1천201억 손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손실 157억원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374억원보다 57.9%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같은 공시에 담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방향이 반대다. 1∼6월 누적 영업손실은 603억원으로 전년…

시가의 6배 장부가…’손상 0원’ 처리한 홍범식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지분을 실제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격보다 5천억 원 이상 높은 금액으로 장부에 잡아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손상검사를 실시하고도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올해 2분기 LG헬로비전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당시 “자산 가치가 장부금액보다 낮아지지 않았다”고 판단한…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7082억 해외 출자, 공시엔 안 보여…’회사기회 유용’ 논란 불붙나?

시민단체, 총수 개인 지분 확대에 주주 반발…’회사기회 유용’ 상법 위반 쟁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미국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주식이 549만 주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추산한 정 회장의 개인 누적 출자액은 약 7,000억 원대에 달하지만, 개인 출자…

롯데쇼핑 어닝쇼크 여파…신동빈 회장, 담보 없는 주식 96% 처분에도 유동성 확보 차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처분하겠다고 밝힌 롯데쇼핑 주식이 그가 보유한 무담보 물량의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신 회장이 손에 쥐게 될 매각 대금도 당초 계획보다 100억 원 가까이 줄어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체제 상반기 영업손실 333억…자사주 소각엔 27억·자금조달엔 394억

자사주 담보 교환사채 395억 중 70억만 집행…교환가 6만1천800원에 7일 종가 2만1천350원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내주고 조달한 약 395억 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EB) 자금은 집행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한 가운데, 주가마저 교환가액을…

이규호 부회장 사내이사 코오롱글로벌, 채무보증 2조2천억…자기자본의 3.3배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 주상복합 사업의 분양계약자 중도금대출에 1,00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추가로 제공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공시를 통해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를 채무자로 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리니언시 혜택 챙기고 해킹 흔적 지운 KT…박윤영 체제 첫 청구서 540억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KT에 과징금 539억 7천900만 원을 부과하고, 로그 삭제와 거짓 진술 등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 KT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이번 처분을 둘러싸고 KT의 과거 규제기관 대응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오일근 롯데건설, 계열 공사 96%가 수의계약… 전주 지역업체엔 “실적·신용도” 문턱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신축공사를 둘러싸고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발주처와 시공사가 모두 롯데 계열사인 이 공사에서, 정작 지역업체는 실적과 신용도 기준에 막혀 입찰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 “실적 쌓을 기회 없는데 실적을 보나”… 지역업계 반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