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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출범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모인 ‘우리가 그린 히어로’ 2기 청소년 활동가들

40명의 청소년 활동가,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 앞장

LG화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를 출범하고 청소년 환경 활동가 40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활동가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기 활동가들은 올해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답사, 밤섬 지키기 축제 및 캠페인 운영, 명사 특강, 자체 워크북 학습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받으며 활동한다.

특히, 이번 2기는 1기와 달리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가들은 일상 속에서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팀으로 나뉘어 환경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굿즈 제작과 캠페인, 탐구 보고서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LG화학은 2018년부터 밤섬 생태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밤섬 환경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청소년 과학·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ESG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생물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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