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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포스코퓨처엠 파트너도 짐 쌌다… 북유럽 배터리 잔혹사, K-소재 ‘비상’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모로우 배터리(Morrow Batteries ASA)가 5월 6일(현지시간) 파산 신청을 결정했다.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이 2021년 양·음극재 공급 파트너십을 맺은 유럽 핵심 거래처가 창업 6년 만에 무너지면서, 한국 소재 기업들의 유럽 배터리 공급망 전략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모로우…

“아파도 갈 병원이 없다”… 공공운수노조, ‘노동자 희생’ 전제로 한 지방이전 반대 결의

공공운수노조가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대해 ‘객관적 평가와 사회적 합의가 결여된 졸속 추진’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는 9일 14시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일방적·졸속적 지방이전 반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노정협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지방이전에 대한…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비은행 야심’, 소액주주 희생 위에 세워지나…동양생명 잔혹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야심 차게 추진한 비은행 부문 강화의 핵심, 동양생명보험(이하 동양생명)이 상장폐지와 합병이라는 급물살을 타면서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우리금융지주가 경영 효율화를 명분으로 동양생명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ABL생명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나, 실적 악화와 낮은 주식 교환 비율로 인해…

“군대 안 간 일본인 회장님?” 롯데 장남 신유열 대표, 귀화 미룬 채 ‘5조 손실 왕국’ 물려받나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40)를 중심으로 한 경영권 승계 구도는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자본시장과 여론의 시선은 냉담하다. 그룹 전반이 실적 부진과 유동성 압박에 직면한 상황에서, 차기 총수 후보로서 경영 성과를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 국적 유지…

3,300억 오월드 사업에 부채비율 350% 우려… 대전도시공사 노조 “파업 불사”

대전도시공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이 8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청 북문 앞에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진의 총사퇴와 대전시의 교섭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025년 9월부터 7개월간 이어진 12차례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핵심 안건 18건 중 16건의 합의 실패로 최종 결렬된 데 따른 행보다….

1년 새 세 번의 폭발… ‘시한폭탄’ 일강 현장, 불 꺼지자마자 재가동 강행

지난 4월 28일 밤 11시 40분경,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일강 2공장에서 유압유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노동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측은 사고 발생 불과 9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8시 30분부터…

실습교육 전문적 판단이 비위? 폴리텍대, 노조 간부 ‘중징계’ 논란

전국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노조)이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 자율성 침해를 규탄하며 노조 간부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수노조는 8일 오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지회장을 포함한 노조 간부 4명에게 ‘강사료 부정수령’을 이유로…

신동빈 회장, ‘익숙함과의 결별’ 선언했지만…롯데 3년 적자의 무게는 여전하다

화학 3년 누적 적자 약 2조 원·유통 부문별 부진 속 CEO 전면 교체 “시장은 ‘선언’보다 ‘숫자’를 기다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초 “익숙함과의 결별 없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경영 방침을 수익성 중심으로 전면…

SK텔레콤 ‘실적 반등’의 허상, 기저효과 걷어내면 5대 핵심지표 일제히 ‘역성장’

SK텔레콤이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5,376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을 알렸다. 대다수 언론은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50% 이상 급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본지가 7일 SK텔레콤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2026년 1분기 잠정실적 공시와 관련 IR 자료, 사업보고서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매출과…

‘1천만 원 안 주려 대법원까지’… 웹젠, 그 사이 김태영·사내이사 ‘보수·스톡옵션’ 91억·최대주주 김병관 배당만 162억

지회장 임금 인상분 약 1천만 원 거부, 변호사 5인 선임 3년 8개월 5심 소송… 비용 전액 회사 부담 최대주주 김병관 전 의원, 소송 기간 이사직 없이 배당만 약 162억 원 수령 추정 게임업계 중견기업 웹젠(대표이사 김태영)이 노동조합 지회장의 임금 인상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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