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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횡령 의혹 정점 강종현…검찰, 징역 20년·벌금 1500억 구형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관계사의 주가조작과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종현 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수백억원대 횡령과 전환사채(CB)를 이용한 부당이득 혐의에 증거인멸·범인도피 교사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법원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종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성북경찰서, ‘O형에 A형 수혈’ 대학병원 불송치…검찰은 재수사 요청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O형 환자에게 A형 혈액을 잘못 수혈한 뒤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성북경찰서가 의료진을 불송치했지만,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하면서 사건이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다. 19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성북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된 대학병원 의료진에 대해 지난달 14일 불송치…

퇴직금 체불 처벌 강화 첫날…노동계, 대유위니아 박영우 엄벌 촉구

“임금·퇴직금 체불 약 2000억원”…박은진 대표 국회 위증 의혹 고발도 추진 퇴직급여 체불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첫날, 노동계가 대유위니아그룹의 대규모 임금·퇴직금 체불 사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피해 노동자에 대한 변제를 촉구하는 한편, 박은진…

농축협 승진 ‘조합장 마음대로’ 논란…노조, 권익위에 실태조사 요구

‘1억원 요구’ 의혹 이어 인사권 도마…농협중앙회에 객관적 기준 마련 촉구 지역 농·축협에서 조합장에게 집중된 인사권이 불공정 승진과 금품 요구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동계는 개별 비위 의혹을 넘어 농·축협 전반의 인사 구조를 점검해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18일 사무금융노조…

재개발 속도 내는 은평구, 원주민 재정착률은 ‘깜깜이’…의회서 전수조사 요구

녹지 제외 면적 10% 정비구역…“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 수색8구역 578→620가구 확대…재정착률 성과지표 도입 요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개발 이후 기존 주민이 얼마나 다시 정착하는지 파악할 기초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비구역 지정과 주택…

세무조사 받는 배민, 2년 순이익보다 896억 더 해외로…네이버는 인수 철회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2년간 번 돈보다 896억원 많은 1조272억원을 해외 모회사 쪽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인수를 검토해온 네이버는 국세청이 배민 조사를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2024년…

LG이노텍, 고점 석 달 반 만에 시총 23조 증발…’어닝 서프라이즈’ 2분기 이익은 전분기보다 17% 줄었다

주가 100만원을 넘었던 ‘황제주’ LG이노텍이 석 달여 만에 고점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하락세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불린 2분기 실적 발표 뒤 오히려 가팔라졌는데, 직전 분기와 견주면 영업이익은 16.8% 줄어 있었다. 1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LG이노텍 주가는 이날 장중 53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사기적 부정거래’ 방시혁 송치 보름…하이브, 임원 대여 46억·주식보상 1178억 받은 사람 ‘깜깜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하이브가 올해 상반기 주요경영진에게 46억2450만원을 빌려주고 1178억3453만원의 주식보상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없었던 대여금이 새로 발생하고 경영진 주식보상은 약 46배로 늘었지만 구체적인 대상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브 측은 방 의장이 대여금을…

‘가족친화기업’ LG유플러스, 임신한 아내·자녀 있어도 원거리서 ‘혼자 살아라?’…노동위 “부당해고”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회 ESG위원으로 활동…가족친화 경영과 엇갈린 징계 논란 원거리 발령 직원에 월 70만원 지원하면서 ‘단신 거주’ 요구…가족과 살면 지원 중단 ‘인화·인간존중’ 강조해온 LG그룹…오너 일가는 상속·파양 소송 ‘가족친화기업’을 내세우는 LG유플러스가 임신·육아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한 원거리 발령 직원들에게 지원금 부정수급을…

[단독] 플라이크 은평 ‘건분법 위반’ 논란…계약 전 8억9천만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과태료 안 물렸다

서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 ‘플라이크 은평'(옛 현대 테라타워 은평)에서 계약서상 계약체결일보다 먼저 수분양자들이 돈을 낸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건축물분양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수분양자 측이 확인한 선납액만 40건, 8억9037만원에 달하지만 허가권자인 은평구는 현재까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18일 수분양자 73명이 은평구청에 제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