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 구속수사 및 엄중처벌 촉구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와 동구지역주민 및 시민단체들은 2일 오전 10시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10얼 31일 이흥수 구청장은 뇌물수수 및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동구청장은 인허가권을 대가로 아들을 허위취업시키고 월급을 받아 챙기는 ‘황제취업’을 자행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자신의 공약이었던 장학재단의 기금을 모으는 과정에서도 기부 강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 동구청장은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현재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해당업체의 대표가 경찰조사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의 뇌물 혐의에서 대해 시인해 이흥수 구청장의 혐의가 더욱 명확해 진만큼 검찰은 이흥수 구청장을 구속수사 하고 엄중처벌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