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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들, 윤석열 파면 촉구하며 민주주의 회복 다짐

청년단체들, 윤석열 파면 촉구하며 민주주의 회복 다짐

‘윤석열 물어가는 범청년행동’은 19일 오전 11시, 광화문 인근 비상행동 농성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주최 단체 목록은 계절의목소리, 공적인사적모임,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 넥스트네트워크 등 총 20개 이상의 청년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윤석열 정권의 불의에 저항하고, 민주주의와 평등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범청년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불의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석열의 파면을 선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3일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를 민주주의 파괴의 시도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은 시민을 지키는 책임을 방기한 채, 국가적 위기도 없는 상황에서 계엄령을 선포하고 내란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범청년행동은 “내란에 동조하는 극우 세력의 집회를 강력히 규탄하며, 윤석열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의 석방 이후, 일부 극우 세력이 내란을 정당화하려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범청년행동은 “윤석열 정권의 탄핵과 체포, 구속을 이루어낸 후에도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윤석열은 아직도 파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검찰이 내란을 비호하고, 헌법재판소가 극우 세력의 눈치를 보며 파면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윤석열의 퇴진을 위한 청년들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들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심우정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라!”와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시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청년들의 결연한 의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향후 정치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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