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6년

“자랑할 게 없으니 컵홀더를 자랑”…현대차 신형 투싼, 4000만원대 가격에 소비자 냉소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디 올 뉴 투싼’을 소개하며 2열 컵홀더 옆 휴대전화 거치 공간을 자랑거리로 내세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냉소가 쏟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에 선택 사양을 모두 더하면 4995만원으로, 테슬라 모델Y 기본 모델(4999만원)과 4만원 차이다. 24일 현대차 공시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LG유플러스 홍범식 상반기에만 18억…근속 13년 수리기사 월 기본급 200만원대

하청 노동자 1200명 본사 앞 총파업 결의…원청 노조도 3.9% 인상안 거부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가 지난해보다 154% 증가한 반면, 인터넷·IPTV 설치와 수리를 담당하는 하청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2분기에만 3445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둔…

[단독]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국회 답변에 ‘대관’ 검토…의원 “대관이 기술을 압니까”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전무)이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종합감사에서 해킹 서버 관련 서면 답변을 직접 검토했느냐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저희 대관 쪽에서 검토해서”라고 답하고 있다. 한 의원은 이어 서버 이중화 구조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미리 알리지 않은 경위와 감염 서버를 이미지…

금융당국 “자회사 CEO 승계 절차 미흡” 지적 속…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위원장인 자추위가 은행장 후보 추천

정부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을 막바지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3인 위원회가 전북은행장과 광주은행장 후보를 추천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 3명 가운데 독립이사는 1명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지배구조 개선, 특히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고용노동부·현대제철 안전협약 38일 만에 하청 사망…노조 “진짜 책임자는 정의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외주업체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숨졌다. 고용노동부가 교섭을 지원하고 장관이 직접 “뜻깊은 계기”라고 평가한 원·하청 산업안전 협약을 맺은 지 38일 만이다. 협약에는 현대제철이 하청 비정규직 불법파견 논란 속에 사내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하려고 세운 자회사 4곳만 참여했고, 숨진 노동자는…

기아 35% 출자한 모닝·레이 공장 동희오토…숨진 28세 직원 녹취엔 “쌍욕 먹으니까”

기아 모닝과 레이를 위탁생산하는 동희오토에서 홀로 공장 소방안전을 맡던 28세 직원이 숨지기 전 상사의 욕설과 장시간 노동을 호소한 생전 통화가 공개됐다. 동희오토는 기아가 지분 35.1%를 가진 2대 주주이자 사실상 유일한 거래처인 회사다. 23일 KBS 보도와 동희오토 감사보고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강호동 농협회장 국감 ‘위증’ 논란…농협, 언론사 ‘광고 집행’ 제출 버티다 국회 고발 요청 당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종합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업심사 답변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의 언론사별 광고비 자료 미제출에 대해 "고발 조치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국회방송)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국정감사 답변을 두고…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 2706가구 산곡6구역, 2순위까지 146가구 못 채웠다…미달 전량 59㎡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이 공동 시공하는 인천 부평구 산곡6구역 재개발 단지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가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을 모두 마치고도 146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대형 건설사 3곳이 손잡은 2706가구 대단지라는 간판도 수요를 끌어오지 못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1일 2순위 청약까지 883가구 모집에 1032건이…

포용금융 내세운 농협은행, 두 달 새 우대금리 0.61%포인트 깎았다

포용금융을 ‘존재 이유’로 내건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내리는 사이 우대금리는 그보다 두 배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하고도 은행 몫이 0.35%포인트 커졌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가계대출…

금감원, 하나증권 ‘신동국 2342억 대출’ 점검…공시된 담보주식은 대출액의 1.3배

금융감독원이 하나증권이 한미약품그룹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내준 2342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들여다보고 있다. 신 회장이 한미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빌린 돈으로, 다른 증권사가 대출을 거둬들인 뒤 하나증권이 가장 큰 돈줄이 됐다. 23일 금융권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