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가 0원으로 털어낸 홍콩법인에 1813억…이부진 호텔신라, 보증·대여 계속
호텔신라가 홍콩 자회사 지분의 장부가액 688억8800만원을 지난해 전액 손상 처리해 0원으로 털어냈지만, 이 회사에 제공한 채무보증과 대여금은 올해 6월 말 기준 18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인은 지난해 말 자본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호텔신라는 계열회사에 대한 채무보증과 자금…
“악성 민원·통반장 갈등 어쩌나”…양천구의회, 행정지원국 업무보고 점검
서울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김광성)가 25일 제323회 임시회 폐회 중 제3차 회의를 열고 감사담당관 및 행정지원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광성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행정지원국 소속 부서들이 회의 전 위원들에게 사전 업무보고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최영주 행정지원국장은…
“취임 직후 9일 휴가” 송파구 시설공단 이사장 논란…의회, 전원 찬성 조사 착수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손병화)가 26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최근 신임 이사장 임명을 둘러싸고 파행을 빚고 있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재석 의원 2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송파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최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 27명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4년 뇌물 기간에 ‘제3자 실사’ 자랑한 LIG디펜스…구본상 LIG 회장, 이사회 밖서 156억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디펜스)가 검찰이 지목한 임원의 뇌물 공여 기간에 반기마다 준법경영 성과를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구본상 LIG 회장은 특별복권 이후에도 등기이사를 맡지 않았고, 지난해 기준으로 대표이사보다 많은 보수와 배당 귀속분 등 156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국세청, 소노그룹 특별세무조사…서준혁 회장 일가 법인자금 유용 의혹 조사
국세청이 소노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소노트리니티그룹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법인 명의로 취득한 한남동 고가주택의 사적 사용 여부와 사주 일가에 지급된 법인자금의 적정성 등이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면서 서준혁 소노그룹 회장 일가를 둘러싼 세무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구로구의회, 지난해 예산 20% 넘게 못 쓰고도 올해 추경 9천만원 증액
서울 구로구의회가 지난해 의회사무국 예산의 20% 이상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역량개발비 역시 1500만원 가운데 약 360만원만 집행됐지만,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의회사무국 소관 세출예산을 923만7000원 늘렸다. 구로구의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제34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가석방 조현범 경영복귀 닷새 뒤 대전공장 화재…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생산 31% 멈췄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석방 후 첫 공식 경영 행보에 나선 지 닷새 만에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차용 납축전지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해당 생산 분야의 매출액이 회사 전체 매출의 31.41%에 달하는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25일 대전공장 내 납축전지 배터리…
‘K-뷰티 잔혹사’ LG생활건강, 자본잠식 빠진 美 에이본 2863억 출자전환 후 단돈 83억에 매각
LG생활건강이 만성 적자와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미국 자회사 ‘더에이본컴퍼니(The Avon Company)’를 사실상 헐값에 매각하며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 인적 쇄신에 나섰다. 수천억 원 규모의 대여금을 자본으로 전환해 채무를 면제해준 뒤 곧바로 지분을 넘기는 방식으로, 누적된 경영 부담을 털어내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10년 만에 전면파업…78조원 규모 생산중단 대상 매출에 누적 차질 2.3조원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전면파업을 단행하면서 울산·전주·아산공장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7월부터 이어진 부분파업으로 누적 생산 차질이 약 5만5200대, 매출 차질은 2조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면서 노사 갈등이 생산 현장으로 번졌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산업개발 과태료 8번 내며 소음 강행…노원구의회, 공사 중지 명령 촉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적 소음 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해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공사를 이어가면서 주민 피해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노원구의회에서 나왔다. 의원들은 노원구청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반복 위반에 따른 공사 중지 명령과 실시간 소음 측정 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24일…




![구본상 LIG그룹 회장. [사진=LIG]](https://newsfield.net/wp-content/uploads/2026/08/2026-08-26-17-53-20-487x30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