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 부진 속 창사 58년 만 첫 파업 갈림길… 장인화 리더십 시험대
포스코가 창사 이래 최대 노사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 확산으로 철강 본업의 수익성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최종 조정까지 결렬되면서 1968년 창사 이후 58년 만의 첫 전면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2024년 3월 취임한…
6억 들여 세우고 6년 만에 철거…강남구청 공공조형물·구유재산 관리 도마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2019∼2020년 6억원가량을 들여 설치한 공공조형물이 잦은 고장으로 6년 만에 철거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압구정동의 구유재산은 5년째 비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강남구의회에 따르면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오온누리)는 지난달 27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미래문화국 소관 2026년도…
[단독] 한양증권 ‘JTBC 채권’ 무리한 추가 매입 의혹 전 본부장 폭로
법원에 JTBC CP·회사채 품의서 및 리스크 내규 등 내부 결재문서 9건 제출 요구 리스크위원회 부결 뒤 위험관리책임자·준법감시인 교체 후 추가 매입됐다는 원고 측 주장 JTBC 채무불이행·금감원 현장검사 속 내부통제 부실 의혹 민사 소송 핵심 쟁점 부상 한양증권과 김병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단독] 노동부 감독받던 강남 치과서 2명 사망…강남구청, 두 차례 모두 언론 보도로 알았다
임플란트 시술 중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진 서울 강남의 한 치과의원이 첫 사망 한 달여 전부터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 감독은 근로환경에 초점이 맞춰졌고, 관할 강남구는 두 사고 모두 언론 보도로 처음 인지했다. 의료법상 관할 구청장은 의료기관에…
“아파도 말 못 해…손가락 끊어져도 공상 처리” 하나머티리얼즈 노조 폭로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와 하나머티리얼즈지회는 20일 오전 충남 천안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하나머티리얼즈의 근로기준법 및 노동조합법 위반 행위를 규탄했다. 노조는 회사가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강제하고 초과 근무를 은폐하기 위해 근태 기록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키움증권, 하루 만에 계열사 1050억 의결…550억은 ‘오너 2세’ 김동준 대표 계열사가 받고 굴린다
키움증권이 계열사를 상대로 총 1050억원 규모의 출자를 의결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0억원은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이자 그룹 창업주의 아들인 김동준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계열사 두 곳이 직접 받거나 운용에 참여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특수관계인에…
조성현 HL만도 대표 중처법 입건…이사회 ‘안전계획’ 만장일치 167일 뒤 하청 노동자 사망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사회가 2026년 안전보건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지 167일 만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했는지도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20일 고용노동부…
경찰, ‘대북송금 의혹’ 수사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조사 안 해
광주 소재 AI 영상분석 업체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해당 업체에 6억원을 입금한 당일의 거래가 압수수색 영장에 특정됐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정 회장은 경찰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 보도와 뉴스필드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업체는 2019년…
109시간 타오른 쿠팡 물류센터…화재 키운 ‘메자닌 구조’, 피해는 노동자 몫?
지난달 인천 지역 쿠팡 물류센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노동단체들이 사측과 관할 지자체, 정부에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노동자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의건강과인권을위한대책위원회 등 인천지역 노동계는 19일 오후 1시 30분 인천…
아시아나항공, 美 1411억 손배소 15일 만에 공시…그사이 합병 승인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법원에서 1천4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을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 일주일 뒤 공시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서 1억 달러(1천41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원고는 ‘Denise Mai’이며 사건명은 ‘베트남 입국 거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