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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3월 말 취임한지 1년 4개월만이다. 사진=MBC캡처.
경제

민주노총, YTN 김백 사장 사임 환영… …언론 독립성 회복 주목

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3월 말 취임한지 1년 4개월만이다. 사진=MBC캡처.
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3월 말 취임한지 1년 4개월만이다. 사진=MBC캡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8일 성명을 통해 김백 YTN 사장의 사임은 YTN 언론노조 지부의 끈질긴 투쟁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사임을 계기로 YTN의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김백 전 사장이 ‘낙하산 인사’ 논란의 중심이자 공정 보도 훼손의 주범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진그룹의 YTN 인수 과정에 연루되어 임명된 ‘낙하산 사장’이라는 비판은 물론, ‘보도국장 임면동의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노사 합의를 깼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노총은 “탄핵 반대 집회 취재 압력” 논란은 특정 정치적 입장을 옹호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려는 시도로, YTN 내부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공정성에 대한 대내외적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YTN의 공정성이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다.

■ YTN 언론노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 결실

민주노총은 YTN 언론노동자들이 2008년 구본홍 사장부터 2012년 배석규 사장, 2017년 최남수 사장까지, 역대 경영진의 불공정 보도 개입과 ‘낙하산 인사’ 논란에 맞서 지속적으로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공정방송을 위한 투쟁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백 사장의 사임은 이러한 YTN 언론노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쟁취한 소중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 민주노총, 유진그룹 축출 및 공적 소유구조 복원 투쟁 천명

민주노총은 공정방송을 위한 YTN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민주노총은 “내란결탁 자본 유진그룹 축출과 공적 소유구조 복원을 위한 투쟁에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하며, YTN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대 투쟁을 예고했다. 이는 YTN의 소유구조 개편에 대한 민주노총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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