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공공기관 109곳 통폐합 반발…12일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
정부가 공공기관 109곳을 줄이는 구조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12일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노동계는 공공기관 통폐합과 지방이전 과정에서 고용보장 대책이 부족하다며 개편 근거자료 공개와 노정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1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라이나생명, 3천500억 벌어 미국 본사엔 2천200억 배당하고…IT 직원 절반은 자르고 외주화?
미국 처브(Chubb)그룹 계열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3천5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고 미국 지배기업에 2천200억 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가운데, IT 부문 정규직 인력의 절반가량이 회사를 떠나거나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기는 구조조정을 추진해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흑자 경영 속 희망퇴직을…
“비리 회장 퇴진·관치법 저지”… NH농협지부, 강호동 해임 촉구하며 옥상 농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이하 노동조합)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해임과 농협법 개정안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NH농협타워 옥상에서 농협의 자율성을 말살하는 농협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조 측은 “농협법 개정안은 헌법과 현행 농협법이…
43년 복지 책임졌는데 성과급 ‘0원’…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 “법대로 교섭하자”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오는 3월 10일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한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앞두고,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의 단체교섭 응낙과 성과급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공동투쟁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거통고하청지회), 웰리브지회는 26일 오후 2시 거제 한화오션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우리는 소모품이 아니다”…화성시 환경노동자, ‘표적 해고’ 뚫고 일터로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화성시청 앞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해고 철회’를 외치던 환경노동자들이 투쟁 23일 만에 전원 복직이라는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결의대회를 앞둔 긴박한 시점, 화성시와 용역업체 측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격 수용하면서 농성장은 환호와 눈물로 가득 찼다. ■ ‘표적 해고’에…
“GGM 부당노동행위 전부 인정됐다”… 금속노조, 광주시에 책임 결단 촉구
– 전남지노위, 노조 비방·방해 행위 등 ‘부당노동행위’ 판정 – 천막농성 50일째, “최대주주인 광주시가 노사민정 중재 나서야”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사측의 노동조합 활동 방해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공식 인정하면서, 광주형 일자리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매년 용역 교체, 매번 고용불안… 프레스센터 청소노동자 ‘끝없는 싸움’
프레스센터 청소노동자들이 불안정한 고용 구조 개선과 임금 협약 승계를 위해 원청인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프레스센터분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로비에서 24시간 철야 천막농성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조합원들은 올해 5월 임금·단체협약 승계 관련…
“현대판 노예 계약”, 서브원 화물노동자들의 분노
갑질 논란, 서브원·LX판토스·대명물류 규탄 목소리 30일 새벽 4시, 충북 청주시 오창의 서브원 물류센터 옥상에서 화물노동자 3명이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농성에 참여한 이들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본부 청주지부 서브원분회 소속인 금재성 분회장과 조합원 정기남, 권태현이다. 한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서 핫팩으로 추위를 견디며 농성을…
“하퀴벌레”? 한화오션, 노사 갈등 악화… 하청 노동자 단식 투쟁으로 번져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들이 회사의 폭력적인 노조 탄압에 맞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20일 한화오션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선하청지회는 2024년 3월부터 한화오션 20개 사내하청업체와 단체교섭을 시작했으나, 하청업체와의 개별교섭은 여전히 형식적일 뿐이며, 쟁의조정신청을 통해 2024년 8월 파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32m 추락사고 후 한 달… 한화오션은 여전히 안전 외면
한화오션의 하청노동자가 추락 사망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현장은 여전히 위험천만하다. 고용노동부는 9월 24일에 이어 10월 8일에도 작업중지 해제 재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하청지회는 이날 오전부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밤 10시경, 원청 한화오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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