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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국민은행, ELS 배상 줄이기 위해 거액 수임료 지불하며 기업윤리 망각 논란

홍콩 H지수 하락으로 손실 규모가 커지는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속에서 국민은행의 행보가 논란이다. 국민은행은 대형 법무법인에 거액의 수임료를 지불하며 배상 규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자 책임 강조는 궤변… 은행의 과도한 영업 목표가 문제 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023년 11월…

시민단체,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업무상배임 및 특정경제범죄 혐의 고발 예정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을 업무상배임 및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7일 오전 11시 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고발 내용은 지난 2022년 발생한 120억원 부당대출 사건 등 금융사고와 관련, 이재근 은행장이 대표이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요약된다. 서민경제 어려움…

국민은행, 퇴직금으로 1조7,309억 펑펑… 시중은행 5대 은행 중 최다

국민은행이 최근 3년간(2020~2022) 직원 퇴직금으로 1조7,309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중은행 5곳(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중 가장 많다. 퇴직금 지급액은 기본퇴직금과 특별퇴직금, 희망퇴직금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국민은행의 퇴직금 지급액은 3년 평균으로 보면 매년 5,770억원으로, 당기순이익 대비 22.4%에 달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국민은행 콜센터, 육아휴직자 승계 거부…출산율 악화 부채질

국민은행 콜센터의 육아휴직자 승계 거부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행은 육아휴직자 승계 거부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3일 노조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1월 대전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상담사 240여 명에게…

국민은행, 최근 10년간 금융사고 604억여원 발생…사고금액 회수율 12.3%에 그쳐

업무상 배임 501억여원으로 가장 많아, 사후제재보다는 사전예방에 중점둬야 국민은행이 최근 10년간(2014~2023) 총 604억5,555만원의 금융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란 고객이 맡긴 금융자산을 관리하는 은행 안팎에서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초래 행위나 금융관련 범죄행위를 말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일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고금액별로는 업무상 배임이 501억171만원(82.9%)으로…

국민은행, 대출금 조기상환수수료 등 5대 은행 중 가장 많이 걷어가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이 최근 5년간 수수료이익 등을 5대 은행 가장 많이 걷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가 28일 발표한 ‘국민은행 수수료이익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수수료이익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5,376억 원에서 1조 1,008억 원으로 103.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5대 은행 평균 증가율(55.4%)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국민은행 콜센터 상담사 240여명, 전원 고용승계…노조 “투쟁으로 쟁취했다”

KB국민은행 콜센터 용역업체 변경 과정에서 집단해고 위기에 놓였던 240여명의 상담사들이 전원 고용승계됐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는 18일 “국민은행 본사 앞에서 11일간 진행한 투쟁 결과, 240여명의 상담사들이 전원 고용승계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은 콜센터 용역업체를 6곳에서 4곳으로 축소하면서 입찰에 실패한 2곳의 업체…

국민은행, 최근 5년간 이자이익 56.9% 증가…”이자이익 중심 수익구조 타파해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5대 은행 이자이익 조사 국민은행, 이자이익 절대규모는 항상 1위…예수금 대비로는 2년간 급증 소비자주권시민회의(약칭 소비자주권)는 12일 5대 은행의 이자이익을 조사한 결과, 국민은행의 이자이익이 최근 5년간 56.9% 증가해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이자이익은 2017년 5조…

국민은행, 240여명 비정규직 상담사 대량해고 논란… 노동계 “명백한 부당해고”

대전광역시에서 근무하는 국민은행 비정규직 콜센터 상담사 240여명이 대량해고의 위기에 놓였다. 11일 국민은행 콜센터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1월 대전에서 근무하는 2개 업체 240여 명의 상담사들에게 해고 통지를 했다. 해고 통지를 받은 상담사들은 국민은행의 명백한 부당해고라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12일 규탄…

국민은행, 이자이익 2조6673억 늘고 ATM 2662개 줄어

“이자이익은 극대화하면서 금융서비스 외면한 국민은행” “금융소외계층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은행점포 및 ATM 늘여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의 ATM 축소 현황과 이자이익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민은행이 ATM을 가장 많이 줄이면서도 이자이익은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4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