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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신사업 투자가 승계 발판?… ‘규제 사각지대’ 노린 컨소시엄 의혹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의 지분 구조를 두고 ‘총수 일가 사익편취’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신설 투자 계열사에 이호진 전 회장의 자녀들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회사의 신사업 투자가 총수 일가의 자금 창구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권 ‘주 4.5일제’ 도입 분수령… 26일 총파업 ‘전운’

금융권의 ‘주 4.5일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오는 26일 총파업 예고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중재에 나섰다. 민주당은 과거 금융권이 주 5일제 도입을 주도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도 노사가 자율적인 합의를 통해 시대적 과제인 노동시간 단축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노동시간…

신축 아파트 3곳 중 1곳 ‘층간소음 부실’… 2% 표본 검사는 “눈속임”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사후확인제도’가 신축 아파트의 시공 품질을 담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검사 대상 단지 3곳 중 1곳이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성 없는 ‘권고’ 위주의 규제 탓에 부실 시공…

국립대병원 적자 5,600억 원 ‘눈덩이’… 의료연대 “지역의료 붕괴, 정부가 방치했다”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 부재로 국립대병원의 경영난과 서비스 질 저하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경고음이 커졌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국립대병원의 막대한 적자와 현장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21년 만에 단행된 공동파업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 ‘말뿐인…

‘오너 일가’만 웃는 배당세 감면… 이재용 260억·정의선 130억 ‘세금 할인’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대기업 오너 일가의 배당소득세 부담이 약 12%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가(家)를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 일가에 수천억 원의 절세 효과가 집중되면서, 특정 계층에 편중된 세제 지원의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경실련 “8개 경제부처 퇴직자 재취업 승인율 94.2%…기재부는 100%”

경제 관련 8개 부처의 관피아 실태 조사 결과, 퇴직 공직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재취업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6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경제 관련 부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무위험 수익’에 매몰된 금융권, 전세사기 키웠나… 제도권 대출의 ‘역설’

참여연대, 전세대출 제도 개선 촉구… “담보 가치 평가 실종된 형식적 심사가 피해 양산” 전문가들 “금융기관 도덕적 해이 차단하고 임대인 상환 능력 중심의 DSR 도입 검토해야” 전세자금대출 시장 규모가 170조 원을 상회하며 서민 주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작 금융기관의 부실한…

30대 그룹 시총 2100조 육박… ‘3세 경영’ 날개 달고 가속화되는 부의 집중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국내 증시가 4년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30대 그룹 상장사들이 시가총액 2,1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특히 한화와 HD현대 등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된 그룹들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00조 클럽’에 안착, 시장의 세대교체 바람을 입증했다….

유급병가, 상병수당 제도 외면하는 한국…OECD 38개국 중 유일한 ‘무제도국’ 오명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질병과 부상 앞에서도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내몰리는 가혹한 현실을 끝내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섰다. 49개 시민사회 및 노동단체가 결집한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은 9일 대통령실 앞에서 출범을 알리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이 유독 방치해온 ‘유급병가’와 ‘상병수당’ 제도의 조속한…

롯데렌탈 유상증자, 지배권 프리미엄 두고 ‘소액주주 희생’ 논란 확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롯데렌탈의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단행된 대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정면으로 침해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배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겨 막대한 차익을 실현한 반면, 일반 주주들은 주식 가치 희석과 투자 기회 박탈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