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의식상실, ‘구조적 산재’ 의혹 증폭…정부·항공사 책임론 ‘도마 위’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근무 환경이 승무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 장거리 노선에서 발생한 승무원의 의식 상실 사고를 강하게 규탄했다. 노조는 이번 사고가 단순한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닌, 항공사 운영 방식과…
KT, 강도 높은 구조조정 논란…노동자 사망·정신질환 속출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KT의 무리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충격적인 실태가 고발됐다. 공공운수노조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공동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이훈기 국회의원이 함께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구조조정을 직접 겪은 KT 노동자와 유가족들의 비통한 증언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유리천장’ 여전… “여성은 왜 이사회에 없나?”
자본시장법 ‘성별 다양성 규정’ 비껴가… 시대 역행하는 ‘남성 이사 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설립 이후 단 한 차례도 여성 이사를 이사회에 선임한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구성원 전원이 여성이 배제된 ‘남초 이사회’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이…
잇단 개인정보 유출에도…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 ‘낙제점’, SK텔레콤 통신사 중 최저
주요 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국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는 낙제점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 대비…
경찰 ‘무혐의’ 결정에 양회동 씨 유족 ‘분노’…재수사 목소리 ‘활활’
■ ‘증거 불충분’ 경찰 결정에 유족·노조 “수사 미흡” 반발 양회동 씨의 유족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무혐의 불송치’ 및 ‘수사중지’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의신청과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월 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조선일보와…
전교조, ‘학교 행정실 법제화’ 반대 성명… “학교 갈등만 키울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박영환, 전교조)이 지난 7월 1일 발의된 ‘학교 행정실 법제화’ 관련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 당국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8일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이 학교 현장의 직무 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오히려 직무 갈등을 심화시킬…
참여연대, 내란 책임 규명 촉구… “윤석열 외 가담자 20명 수사해야”
참여연대가 내란 특검에 내란 직전 국무회의 참석자,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자, 비상계엄 선포 실무 관여자, 외환 관련 국가안보실 책임자, 수사 방해 및 증거 인멸 혐의가 있는 경호처 책임자 등 총 20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8일 서울고등검찰청을…
“죽음의 산업” 기념 비판…무기박람회저항행동, ‘방위산업의 날’ 폐지 촉구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앞에서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이 열린 것을 두고 시민사회의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방위산업 진흥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방위산업의 날’ 폐지를 촉구하며, 전쟁을 통한 이윤…
장애인교원, 국정기획위에 5대 핵심 정책 제안… “모두를 위한 교육 첫걸음”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은 8일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 위치한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장애인 교원 지원을 위한 5대 핵심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교사가 장애로 인해 배제되지 않는 학교가 모두를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현장 장애인 교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은 ‘대통령께 전하는…
공정위, ‘번호이동 담합’ 이통3사에 963억 과징금 확정…SK텔레콤 최다 기록
공정거래위원회가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를 제한하기 위해 판매장려금을 조율한 담합 혐의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963억 원의 과징금을 최종 부과했다. 특히 SK텔레콤이 388억 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 ‘경쟁 회피’ 담합의 전말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