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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농협개혁’에 강호동 회장 인사권 제동…NH투자증권 임추위, 중앙회 추천 후보 배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농협개혁위원회의 퇴직자 임원 제한 권고안을 업계 최초로 수용하면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추진해온 계열사 인사권 행사에 제동이 걸렸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 선정에서 퇴직 2년 이상 경과자를 모두 배제했다. 농협개혁위원회가 지난 3월 24일 채택한 권고문은 농협중앙회·계열사 퇴직…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 OECD 조사 직면…정의선 회장 책임론 확산

현대모비스가 프랑스 OP모빌리티에 램프사업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노동 인권 침해 혐의로 OECD NCP(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국내연락사무소)에 공식 이의제기가 접수되고 조사 절차에 직면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모비스사무연구직지회는 지난 1일 파리 OP모빌리티 본사 앞에서 매각 중단 투쟁을 벌이며 프랑스 NCP(OECD 다국적기업 기업책임경영 국내연락사무소)에…

임종룡 회장의 우리금융지주, 중국 대주주엔 프리미엄·소액주주엔 헐값… 동양생명 편입 금감원 직격탄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법적으로 허용된 소액주주 보호 장치를 스스로 걷어차고도 절차적 정당성을 주장하다가 금융감독원의 제동에 걸렸다. 금감원은 지난 5월 14일 우리금융지주의 증권신고서에 정정제출을 요구했고, 5월 26일에는 재차 정정명령을 부과했다. 1조 2,839억 원(1억 2,156만 주)을 들여 주당 10,562원에 사들인…

LS 구자열 의장 ‘내부통제 감독 책임’ 도마… 100일 만에 ‘공시 3대 악재’ 직격탄

‘중대재해 숨기기’부터 ‘100배 부풀리기’까지 분기보고서 제출 이틀 전 이사회·감사위원회 열렸지만 오류 12일 방치 참사 4일 뒤엔 “내부통제 완벽 준수” 자평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생한 ㈜LS의 조 단위 수주잔고 공시 오류 사태와 관련해 본격적인 경위 파악 및 심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태는 자회사…

메리츠증권, 담보권 실효 숨기고 채권 팔다 항소심서 402억 배상 판결

메리츠증권이 담보권이 사실상 실효된 채권을 건설자재기업에 팔면서 이 사실을 숨겼다가 항소심에서 400억원대 배상 판결을 받았다. 1심에서 139억여원이던 반환액은 항소심에서 402억여원으로 대폭 늘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27-3부(이용호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건설자재기업 앤트버즈가 메리츠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메리츠증권은…

2년 새 순이익 99% 붕괴한 현대제철… 8조 美 베팅에 ‘세제 혜택 공중분해’ 위기

현대제철이 수익성 악화로 사실상 ‘경영 마비’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추진 중인 8조 원 규모의 제철소 프로젝트가 법적·환경적 리스크로 인해 ‘투자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전기 대비 99.7%나 폭락한 상황에서, 주…

BBQ, 자회사 빚 297억 못 받는다면서… 윤홍근 회장 일가 주머니엔 ‘배당 1464억’

BBQ치킨 운영사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가 해외사업 자회사에 대한 채권 300억 원의 99%를 사실상 돌려받지 못할 돈으로 분류해 손실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에서 쌓인 채권 대부분이 회수 불능 상태임에도 해당 자회사와의 거래 규모는 오히려 매년 늘고 있다. BBQ의 지배기업 ㈜제너시스는 창업주 윤홍근…

3년간 1,484억 ‘링거’ 투입에도… 미래에셋생명 K-ICS 160%대 추락, 그룹 부담 ‘경고등’

확정치 167.6%, 전년 말 대비 9.1%p 급락… 요구자본 1,234억 ‘폭증’ 기본자본 K-ICS도 하락세, 유통주식 급감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우려까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3년간 미래에셋생명에 1,484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으며 ‘자본 수혈’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업계 하위권인…

임추위 재가동 D-데이 앞두고…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연임 가도 ‘적신호’

증선위 고발 후폭풍, 이르면 내주 임추위서 정면 충돌…7월 내 각자대표 2인 확정 목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이르면 다음 주 회의를 재개해 차기 각자대표이사 후보군 압축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지난 21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사내 고위 임원을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장사 제로 ‘감시 사각’ BS그룹, 지주사 BS산업 매출 66% 내부거래

BS그룹 채무보증만 9천억 원 달해 ‘브랜드로 수주했다’더니 상표권 로열티는 0원 코리아신탁 순손실 전년 대비 4배 급증 73개 계열사 전부가 비상장인 BS그룹(옛 보성그룹)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룹은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에 처음 지정된 이후 5년 연속 상장사 없이 계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