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기에 300원도 안 되는 쌀값… ‘폭등’ 보도가 가린 농민의 눈물
최근 일부 언론의 ‘쌀값 폭등’ 보도가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다른 외식 물가가 수십 년 사이 배 이상 치솟는 동안 쌀값 상승률은 이에 훨씬 못 미쳤음에도, 유독 쌀에 대해서만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식량안보 관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주 4.5일제’ 승부수 던진 금융노조… 사상 최대 이익 속 ‘2.4%’ 제시에 분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경영진의 태도를 규탄하며 오는 26일 총파업 돌입을 공식 선언했다. 노조는 실질임금 인상과 함께 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으나, 사측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금융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태광산업 신사업 투자가 승계 발판?… ‘규제 사각지대’ 노린 컨소시엄 의혹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의 지분 구조를 두고 ‘총수 일가 사익편취’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신설 투자 계열사에 이호진 전 회장의 자녀들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회사의 신사업 투자가 총수 일가의 자금 창구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권 ‘주 4.5일제’ 도입 분수령… 26일 총파업 ‘전운’
금융권의 ‘주 4.5일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오는 26일 총파업 예고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중재에 나섰다. 민주당은 과거 금융권이 주 5일제 도입을 주도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도 노사가 자율적인 합의를 통해 시대적 과제인 노동시간 단축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노동시간…
[단독] 서초경찰서 ‘증거·판례’ 왜 무시했나?… 수사결과통지서가 남긴 의문들
대우건설 자회사 책임시공 ‘푸르지오 발라드’ 불송치 결정 어떻게? 서초경찰서의 부실 수사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시공한 오피스텔 ‘푸르지오 발라드’의 불법 분양 혐의를 수사한 경찰이 고소인 측의 핵심 증거를 외면한 채 피의자 측 논리만을 수사결과통지서에 담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SK브로드밴드, 하청업체 “옥상 레펠 작업 강요” 논란…’위험 외주화’ 도마 위
SK브로드밴드의 하청 노동자들에게 고위험 옥상 작업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원청의 안전 책임 회피와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가 17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브로드밴드의 하청 노동자 대상 고위험 작업 강요를 규탄했다. 이들은 고위험 옥상…
정부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헛구호’…신축 아파트 3곳 중 1곳 기준 미달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도의 허술한 운영으로 인해 다수의 신축 아파트에서 기준 미달의 부실 시공 문제가 드러나면서, 현 제도의 실효성 확보와 강화된 기준 도입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었다. ■ 정부의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3곳 중 1곳’ 부실시공 드러나 18일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헌법 개정 논의, 시민 주도 개헌 네트워크 발족…’26년 개헌 국민투표’ 촉구
시민주도 헌법개정 전국네트워크(시민개헌넷)가 발족했다. 12.3 사태로 촉발된 헌정 질서 개혁 요구가 헌법 개정 논의로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사회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할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시민개헌넷은 17일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 헌정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대표자회의 및 발족 기자회견을…
삼성화재, 광고 속 ‘친절한 애니카’ 뒤엔…기본급도 없는 교통사고 조사원의 ‘비명’
교통사고 조사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산재보험 미적용 문제가 지속되면서, 이들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삼성화재애니카지부는 정부와 보험사의 방관 속에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자 2차 거리 행진에 나섰다. ■ “기본급도 없는 3.3% 노동자”…정부·보험사 외면에 거리로 나선 조사원들…
21년 만에 동시 파업 나선 국립대병원 노조, 정부 무대책 규탄
의료연대본부와 산하 4개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의 공동파업으로 인해 공공의료와 지역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정부의 의료 정책과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기됐다. 의료연대본부는 17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4개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참여한 공동파업대회를 개최했다. 2004년 이후 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