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개정 ‘산업기술보호법’ 노동자 생명·안전·알권리 침해
개정된 산업기술보호법이 국가 핵심기술이라는 이유로 작업장 위험성을 감출 수 있게 됐다는 우려가 나왔다. 산업기술이 포함된 정보에 대해 노동자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하더라도 이를 공개해서는 안된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광화문…
DHL코리아 부당노동행위 논란… 노조, 무료노동 강요·산재은폐 의혹 등 제기
독일 외국계 물류기업 DHL코리아(대표이사 한병구)가 국내서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료노동 강요 및 일명 임금 꺽기는 물론, 조합탈퇴를 유도하는 단체행위 조차 간섭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노조는 각종 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고발 및 진정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DHL-Express지부는 6일…
비료업계 “대농협 비료 납품가격 현실화” 호소
비료생산 업계가 농협중앙회에 비료 납품가격을 현실화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농협에 납품하는 무기질비료 납품 가격이 원가를 보장해주지 못하면서, 매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국내 토종 비료산업의 존립이 위태롭고 수급불안과 품질저하로 농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비료업계는 대농협 판매가격을 10~22% 인상해야 적자…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용역회사 인력 착취·부정비리 실태 공개
전남대병원이 청소, 주차, 시설관리 업무를 위탁한 용역회사가 인력착취 등 부정·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유령 노동자’까지 두고 인건비를 착복하고 있다고도 했다. 노조는 용역업체 뿐 아니라 전남대병원 측도 ‘(투쟁)조끼를 벗어라’며 노조 탈퇴 공작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30일 오전…
서울시 지하철 기관사 “서울시·교통공사 기관사 노동조건 무시… 인원충원 상황에 일방적인 운전시간 연장”
탁한 공기 속 1평 운전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사. 입사 후 처음 들은 말은 “철도·지하철의 꽃은 기관사다” 그런데 올해 기준 현장결원 120여명, 퇴직예정자 140여명. 기관사들은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호소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뛰어듬, 출입문 끼임, 추락, 실족. 책임이…
서울 구로구청, 노조탄압 검찰 송치 청소업체 3년 장기 계약 논란
서울 구로구청이 위탁한 청소위탁업체 ‘신영환경’이 청소노동자들이 노조 가입을 하자 노조원 탄압과 임금체불을 하는 등 부당노동 행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소노동자들은 노조법상 부당노동행위 위반과 임금체불 혐의로 관할지청에 신영환경 사용자 지위에 있는 사장, 상무 등을 고소했다. 관할 고용지청은 이 사건을 검찰에…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서울시설공단, 사실상 강제적 연차제한 기본권 침해”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소속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을 상대로 보장된 휴무를 강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운영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공단과 ‘2019 장애인콜택시 TF 합의’를 맺은 시설관리공단 1 노조는 콜택시 운전원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은 450여명인데, 교섭권을 갖고 있는 1800여명의…
전국 256개 원스톱 ‘치매안심센터’ 모두 정식 개소
치매쉼터·가족교실·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환자와 가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옛날부터 노망이나 망령이라 일컬어지던 치매는 정작 환자보다도 그 가족들의 고통이 크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처럼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은 환자를 돌보는 일로 가족간 의가 상하는 경우도 흔한 얘기가 되어버렸다. “늦은 밤에 안방…
[포토] 지자체장·공공기관장 세금낭비 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고발
경실련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개인이 상을 받으면서 돈은 지자체·공공기관의 예산을 집행한 전·현직 지자체장·공공기관장 14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실련은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 이석화 前 충남…
라오스 국내관광사 영업에 ‘현지마을 주민 인권침해 심각’
해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잇는 동남아시아 라오스가 국내 여행사들의 난립으로 현지 주민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액티비티의 도시로 불리는 방비엥에서는 국내여행사들이 4륜 오토바이 버기카로 블루라군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면서, 비포장도로에 맞닿아 거주하는 주민들은 하루종일 소음과 먼지에 시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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