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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반려동물 해수욕장 조성하다 연안습지 매립 논란…시민 323명 감사청구

제주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특화해수욕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화순금모래해변 연안습지를 콘크리트로 매립한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법정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30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환경보건위원회와 정치하는엄마들, 불교환경연대, 생명다양성재단 등 22개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정기선 회동 검토 속…HD현대중공업, 셧다운 뒤 사망사고에 170억 추가 투자

HD현대중공업이 잇단 사망사고 이후 올해 안전 분야에 17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정부와 합동 안전캠페인에 나섰다. 전 공장을 멈춘 특별안전교육과 점검 뒤에도 노동자 사망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회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회사의 안전관리 실효성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29일 HD현대중공업…

[단독] ‘470억’ 피해, 구로 지주택 사기 ‘자금줄’ 50대 징역 15년…불구속 재판 받다 해외 도주

서울 구로구 지역주택조합 사기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한 50대 남성이 불구속 재판 도중 해외로 도주한 가운데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가 해외로 도주해 책임을 회피했고 피해자들의 고통도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 사건에서 법원이 선고할 수 있는 가장 무거운 형을…

한국가스공사, 퇴직 다음 날 자회사 임원으로…11년 전 국감 지적에도 재취업 관행 반복

한국가스공사 퇴직 임직원들이 퇴직 하루나 이틀 만에 자회사와 출자회사 대표이사·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확인된 8명 가운데 7명은 퇴직 바로 다음 날 재취업했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퇴직 임직원 재취업 현황'(2021~2025년)에 따르면 이…

[단독] 서대문구, 홍제역세권 182억 ‘무예산 외상계약’ 논란…박운기 “감사원 감사·고발 검토”

11억 예산 삭감 뒤 용역계약 7건…재무과 계약 시스템·계약심사·일상감사도 안 거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별도 용역 예산 없이 홍제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182억원이 넘는 용역계약 7건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 과정에서 재무과 계약 시스템과 계약심사·일상감사를 거치지 않았고, 용역비를 추후 부담할 공동사업시행자도…

지마켓 ‘전체 조립’ 돈 더 받았는데 분해 배송…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피해 반복

지마켓에서 별도 추가요금을 내고 ‘전체 조립’ 옵션을 선택한 가구가 판재와 철물, 나사까지 완전히 분해된 상태로 배송됐다. 상세페이지에는 소비자가 직접 전체 조립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안내도 없었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품·환불 여부조차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23일 소비자 A씨가 제공한 주문내역과 상품 페이지,…

김범석 쿠팡 CEO, 美 SEC 신고당했다…3755만명 유출 결론에도 “3000개 계정 정보만 보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서 약 3755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결론 내린 가운데,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실제 저장된 개인정보가 약 3000개 계정에 불과하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공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를 ‘허위 공시’라고 주장하며 김범석 쿠팡Inc. 최고경영자(CEO) 등을 SEC에 신고했다. 22일 참여연대 등에…

유동균 마포구청장 “완벽한 행정” 자신했는데…하루 만에 의회서 251건 시정·처리 요구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의원들이 지적하지 않아도 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행정을 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행정경제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251건의 시정·처리 요구사항이 본회의에서 공식 채택됐다. 산하기관인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을 두고는 특별 회계감사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22일 마포구의회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단독] 고대안암병원, 오수혈 사망사고 스스로 인정 장관 보고…검찰, 경찰 불송치에 ‘자체 판단’ 재수사 요청

고려대안암병원이 O형 환자에게 A형 혈액을 수혈한 사고를 환자안전법에 따른 ‘환자안전사고’로 보고 정부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안전법은 환자안전사고를 ‘보건의료인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로 정의한다. 경찰은 의료진의 확인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불송치했으나,…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7개월 새 두 번째 화재…피해 6억7200만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7개월 사이 두 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두 차례 화재로 발생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6억7200만원에 달한다. 21일 충남소방본부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52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보령발전본부 내 사무동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