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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기 끝났는데 5개월째 버티기”…보험개발원지부, 허창언 원장 퇴진 촉구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손해보험업종본부 보험개발원지부(이하 노조)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돌입했다. 노조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 원장의 조직 운영을 ‘위선’과 ‘배신’으로 규정하며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노조가 내세운…

대법원,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215명 ‘근로자 지위’ 인정… “불법파견 재확인”

대법원이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해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다시 한번 내놨다. 16일 대법원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215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3·4차)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들 노동자가 포스코의 실질적인 지휘·명령을 받는 ‘불법파견’…

‘기획형 사기회생’ 의혹 MBK 김병주·홈플러스 김광일, “검찰은 즉각 재기소하라”

홈플러스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 과정에서 발생한 거액의 투자 피해와 관련해 시민단체와 피해자들이 검찰의 신속한 수사와 핵심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금융정의연대와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1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더 이상의 지연 없이 MBK 김병주 회장과…

G마켓·SSG닷컴·롯데쇼핑, 9년 시각장애인 차별 확정에도 배상 ‘0원’… 헌재 심판대 오른다

시각장애인이 화면낭독기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체텍스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이 이런 조치를 충분히 마련하지 않은 점을 장애인차별금지법상 차별로 인정했으나, 사업자들의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비리 회장 퇴진·관치법 저지”… NH농협지부, 강호동 해임 촉구하며 옥상 농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이하 노동조합)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해임과 농협법 개정안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NH농협타워 옥상에서 농협의 자율성을 말살하는 농협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조 측은 “농협법 개정안은 헌법과 현행 농협법이…

“죽음의 공포 느꼈는데 승무원은 침묵”… 제주항공, 착륙 실패 후 ‘부실 대응’ 논란

지난달 14일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두 차례나 착륙에 실패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승무원들의 미흡한 안내와 사후 대응으로 인해 승객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14일 제보와 소식통에 따르면, 2026년 3월 14일 오후 7시 15분 청주 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노란봉투법 시행 한 달, 현장 가보니…원청교섭 물꼬 터졌지만 갈등 여전

개정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대학과 공항, 금융권 콜센터 등 산업현장 곳곳에서 하청 노동자들의 원청 교섭 요구가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이하 공공운수노조)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원청교섭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 시행 이후 전개되고 있는 원청교섭 진행…

‘참사’ 바로 다음날인데… 제주항공 기장, 부기장 ‘군기 잡기’ 하다 기체 문 열고 이륙 논란

2024년 12월 제주항공 대형 참사가 발생한 바로 다음 날 같은 기종의 항공기에서 또다시 랜딩기어 이상이 발생해 회항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전 기장의 황당한 ‘부기장 길들이기’가 있었다는 내부 폭로가 제기되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군 중령 이상 출신 기장들에 대한 조직…

“김승연 회장님은 248억, 노동자는 성과급 차별”…폭발한 한화 노동자들, 24일 ‘데드라인’ 못 박아

한화그룹 노동조합협의회(이하 한화노협)는 그룹 측의 이른바 ‘불통 경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노동자를 단순한 비용이 아닌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화노협은 1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5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임금피크제 폐지와 정년 연장, 복리후생 제도…

HMM 노사, ‘부산 이전’ 놓고 정면충돌… 노조 “주식 매수해 주주권 행사할 것”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일반사무업종본부 HMM지부(이하 HMM 노조)가 본사의 부산 이전을 ‘강제 이전’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섰다. HMM 노조는 2일 오후 3시 서울 청와대 앞 광장에서 ‘조합원 총회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최근 사측이 이사회를 통해 의결한 본사 소재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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