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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기아 35% 출자한 모닝·레이 공장 동희오토…숨진 28세 직원 녹취엔 “쌍욕 먹으니까”

기아 모닝과 레이를 위탁생산하는 동희오토에서 홀로 공장 소방안전을 맡던 28세 직원이 숨지기 전 상사의 욕설과 장시간 노동을 호소한 생전 통화가 공개됐다. 동희오토는 기아가 지분 35.1%를 가진 2대 주주이자 사실상 유일한 거래처인 회사다. 23일 KBS 보도와 동희오토 감사보고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강호동 농협회장 국감 ‘위증’ 논란…농협, 언론사 ‘광고 집행’ 제출 버티다 국회 고발 요청 당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종합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업심사 답변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의 언론사별 광고비 자료 미제출에 대해 "고발 조치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국회방송)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국정감사 답변을 두고…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 2706가구 산곡6구역, 2순위까지 146가구 못 채웠다…미달 전량 59㎡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이 공동 시공하는 인천 부평구 산곡6구역 재개발 단지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앤하늘채’가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을 모두 마치고도 146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대형 건설사 3곳이 손잡은 2706가구 대단지라는 간판도 수요를 끌어오지 못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1일 2순위 청약까지 883가구 모집에 1032건이…

포용금융 내세운 농협은행, 두 달 새 우대금리 0.61%포인트 깎았다

포용금융을 ‘존재 이유’로 내건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내리는 사이 우대금리는 그보다 두 배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하고도 은행 몫이 0.35%포인트 커졌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가계대출…

금감원, 하나증권 ‘신동국 2342억 대출’ 점검…공시된 담보주식은 대출액의 1.3배

금융감독원이 하나증권이 한미약품그룹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내준 2342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들여다보고 있다. 신 회장이 한미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빌린 돈으로, 다른 증권사가 대출을 거둬들인 뒤 하나증권이 가장 큰 돈줄이 됐다. 23일 금융권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국세청 조사4국, 정유경 지분 15% 신세계인터내셔날·’이명희 조카사위’ 여행사 동시 조사

정유경 회장 사무실 있는 남산빌딩도 조사 대상 포함 보도…두 회사 정점엔 정 회장 국세청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면세점 운영사 신세계디에프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같은 날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조카사위가 등기이사로 있는 여행사 프로비다에도 조사 인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비다는 신세계면세점과의 거래에서…

넷마블 계열 코웨이, 개 물린 점검원 살 괴사·재수술…노조 “회사 연락 한 번 없어”

넷마블 계열 렌털업체 코웨이의 방문점검원(코디·코닥)이 고객 집에서 개에 물려 두 차례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동조합이 회사에 개물림 사고 대책과 노사 안전보건 협의체 마련을 요구했다. 2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코디코닥지부에 따르면 지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앞에서…

삼성전자 美 차별·보복해고 소송, ‘사내 조사보고서 내라’ 명령 뒤 합의 종결

삼성전자 미국법인과 한국 본사가 피고로 이름을 올린 미국 내 차별·보복해고 소송이 합의로 끝났다. 합의는 미국 법원이 회사에 사내 조사보고서 전체를 내라고 명령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에 대한 신문을 허용한 뒤 이뤄졌다. 22일 미국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사건기록에 따르면 메리 케이 비스코실 판사는 지난…

‘사채 이자보다 높은 33.3%’ 솔라시도 문건…작성사 BS산업은 이기승 회장 자녀 90.5% 회사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솔라시도 사업이 호남판 대장동이라는 오명을 받기 싫으면 국회에 나와서 직접 해명해야 된다”며 솔라시도 개발이익 문제를 지적하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답변하고 있다. (출처=국회방송) ‘호남판 대장동’ 의혹 해명 없이 두 차례 불출석…국회…

삼성전자 “신입사원 연수 자체가 없다”…’삼성후자’ 주먹질 찌라시는 사실무근

삼성 신입사원 연수 도중 반도체(DS) 부문과 디스플레이 소속 신입사원이 ‘삼성후자’ 발언을 놓고 주먹다짐을 벌여 둘 다 퇴사 처리된다는 이른바 ‘받은 글(받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졌지만, 삼성전자는 이달 진행 중인 신입사원 연수 자체가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