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161명 엉뚱하게 ‘보험사기자’ 등록…금감원 과태료 1억원 부과
삼성화재가 보험사기를 저지르지 않은 고객 161명을 한국신용정보원 전산망에 보험사기 행위자로 잘못 등록한 사실이 금융당국 검사에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삼성화재에 과태료 1억원을 부과했다.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에 거둔 당기순이익은 1조2534억원이다. 과태료 1억원은 반기 순이익의 약 0.008% 수준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삼성화재 제재내용 공개안에…
DB손해보험, 경쟁사 간병일당 줄이는데 20만원으로 다시 올려…고액 위장청구 ‘톱10’ 중 5건
간병인을 쓰지 않고도 쓴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타내는 ‘위장청구’ 가운데 적발 금액이 가장 큰 10건 중 5건이 DB손해보험 계약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B손보는 손해율 부담으로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한도를 낮추던 시기, 한 차례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가 약…
떠난 직원 주식보상 줄줄이 취소…토스증권 2000억 자사주 매입의 ‘두 얼굴’
토스증권에서 올해 임직원 60명에게 부여했던 주식보상 4만8586주가 취소됐다. 직원들의 주식보상이 줄줄이 사라지는 사이 주식 평가가격은 크게 뛰었고, 모회사는 보유 주식을 토스증권에 최대 2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올해 1월 임직원 3명의 RSU 1717주를 취소했다. 이어 4월에는…
한국가스공사, 퇴직 다음 날 자회사 임원으로…11년 전 국감 지적에도 재취업 관행 반복
한국가스공사 퇴직 임직원들이 퇴직 하루나 이틀 만에 자회사와 출자회사 대표이사·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확인된 8명 가운데 7명은 퇴직 바로 다음 날 재취업했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퇴직 임직원 재취업 현황'(2021~2025년)에 따르면 이…
한국공항공사, 공항 식당 매출 3분의 1이 임대료…비빔밥 45%↑, 부담은 고객 몫?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 식음료 매장에서 최근 5년간 매출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이 임대료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부 공항 비빔밥 가격은 45% 넘게 올랐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우리은행이 투자한 ‘원화코인’ 비댁스, 완전자본잠식…유동자산 2억·유동부채 78억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백서에서 ‘실제 운영 중인 상품’으로 소개해 논란을 빚은 디지털자산 수탁업체 비댁스(BDACS)가 지난해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2024년 12월 비댁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비댁스는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2억원 남짓인 반면 같은 기간…
강원랜드 직원들, 주말·공휴일 법카 5년간 9억3천만원…이익 줄 때 휴일 결제는 늘었다
강원랜드 직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법인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최근 5년간 9억3천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순이익이 30% 넘게 줄어든 지난해에도 휴일 결제액은 오히려 22% 늘었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내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 엔비디아 ESS 올라탔지만…GM 합작공장 600명 아직 무기한 해고
LG에너지솔루션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새 성장축으로 밀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전력 인프라 생태계에도 합류했지만, 미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현장에서는 수요 둔화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LG에너지솔루션과 외신 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2일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생태계인 ‘DSX 레디’에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단독] 서대문구, 홍제역세권 182억 ‘무예산 외상계약’ 논란…박운기 “감사원 감사·고발 검토”
11억 예산 삭감 뒤 용역계약 7건…재무과 계약 시스템·계약심사·일상감사도 안 거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별도 용역 예산 없이 홍제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182억원이 넘는 용역계약 7건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 과정에서 재무과 계약 시스템과 계약심사·일상감사를 거치지 않았고, 용역비를 추후 부담할 공동사업시행자도…
600억 소송 선고 D-5…한미약품 갈등 형사전으로, 신동국 전직 임원 ‘무고’ 맞고소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자신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한미약품 전직 임원들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미약품그룹 대주주 간 600억원 규모 위약벌 소송 선고를 닷새 앞두고 민사 소송에 형사 고소전까지 겹쳤다. 26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 측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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