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피해자 지원법 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실질화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는 오는 2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리며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약칭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추진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국민의당 윤영일, 김현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주승용, 박주민 국회의원이 각각 발의한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해 당사자와 함께하는 공개 정책 간담회가 진행된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측은 “오랜기간 방치돼 왔던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304명의 희생자를 비롯해 수많은 이들의 삶이 2014년 4월 16일에 멈춰 서 있다”고 덧붙였다.